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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문화행사 경기도에서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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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4.3 문화행사 경기도에서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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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아트센터와 수원시, 10일부터 제주 4.3 알리기 음악회와 전시회 열어

    제주 4.3 문화행사가 경기도에서도 열린다. 경기아트센터 제공
    제주와 서울 중심으로 열리던 제주 4.3 알리기 문화행사가 경기도에서도 열린다.

    (재)경기아트센터와 수원시는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4·3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기념하고 제주 4.3의 전국화에 경기도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뜻깊은 전시회와 음악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봄이 왐수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음악회의 경우 10일 오후 2시와 저녁 7시 두차례로 나눠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리고, 전시회는 10일부터 18일 오전까지 경기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우선 음악회는 국악의 현대화를 통해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정가악회'가 제주어 등으로 공연하고 제주 4·3 희생자 유가족으로 구성된 '제주4·3평화합창단'도 출연한다.

    특히 제주4·3의 의미와 가치를 예술적으로 풀어내 음악과 영상, 연주자의 대사를 통해 공연을 이끌어가며 잊지 말아야할 제주4·3의 이야기를 전한다.

    전시회는 전국의 작가 6인이 제주 4·3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도자기(윤상길), 보리아트(이수진), 사진(양동규), 설치미술(정기엽), 스토리텔링(이하진), 대통령 기록(박진우) 등이 전시되는데 대통령 기록은 이승만 대통령부터 문재인 대통령까지의 문서(속기록 등)와 사진, 영상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재)경기아트센터 이우종 사장은 "4·3의 진실을 밝히는 문화 행사를 경기도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70년 넘는 세월 아픔을 감내해 온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한국 현대사의 가장 큰 아픔을 경기도민과 나누기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전시회를 공동 주최한 수원시 염태영 시장은 "제주4.3은 국가 공권력의 학살이 자행된 대한민국의 역사로 우리가 알고 교훈을 얻어야 하기에 제주시와 자매도시인 수원시가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주 4·3 특별법 개정안은 지난 2월 국회를 통과했다. 제주 4.3 희생자에 대한 배보상과 수형인 명예회복 방안이 담겨 제주 4·3이 발생한 지 73년 만에, 최초의 4·3특별법이 제정된 지 21년 만에 제주4·3의 진실을 제대로 밝힐 수 있는 새로운 단초가 마련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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