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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 9개 시군에 실감콘텐츠 구축 추진



광주

    전남도, 올해 9개 시군에 실감콘텐츠 구축 추진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 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지역 문화자원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1시군 1실감콘텐츠 구축'을 위해 해남군 등 9개 시군에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실감미디어 콘텐츠 개발 구축에 나선다.

    전라남도는 관광․문화․전시․박물관 등 지역 자원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연계한 체험형 관광 융복합 콘텐츠, 전시․박물관 체험 콘텐츠, 문화자원 융합 콘텐츠, 지역 특화 콘텐츠 등을 개발해 새롭게 구축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이를위해 지난 2월 수요조사와 심사를 통해 4개 분야 9개 시군을 선정했다.

    해남 공룡 화석지 실감콘텐츠 10억 원, 곡성기차마을 미디어아트 3억 5천만 원, 화순 선사체험 실감콘텐츠 3억 4천만 원, 구례 섬진강 대나무숲길 관광콘텐츠 3억 원, 장흥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실감콘텐츠 3억 원, 광양 예술창고 미디어 영상 콘텐츠 4억 4천만 원, 나주 복암리 고분전시관 실감콘텐츠 4억 원, 강진 다산박물관 미디어아트 2억 원, 영암 왕인박사유적지 AR 투어 2억 원 등 총 35억 원을 투자한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강진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 복합 몰입형 실감콘텐츠 등 6개 사업을 선정해 구축했다. 이 가운데 강진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은 몰입형 3면 영상을 활용한 '시각화 공간', 16개 디지털 액자로 구성된 '정보공간', 청자의 제작과정을 확장현실 게임을 하는 '체험공간'으로 꾸몄다.

    김병주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전남은 문화적 가치와 전통이 깃든 자원이 풍부해 이를 활용한 산업적 활용 가치는 무궁무진하다"며 "이 사업으로 시군의 실감형 콘텐츠 마인드가 개선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 특화자원을 최첨단 기술과 융합한 체험형 관광콘텐츠 구축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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