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유아숲체험원. 거제시청 제공
경남 거제시는 유아숲체험원의 프로그램인 '숲에서 뛰어놀자'를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숲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연학습을 할 수 있는 교육 장소이자 산림 휴양공간이다. 거제에는 소나무동산 유아숲체험원과 옥포아이드림 유아숲체험원, 계룡산 유아숲체험원 등 3곳이 있다.
'숲에서 뛰어놀자'는 아이들이 숲속에서 뛰어놀며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전인적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숲을 배경으로 계절별‧연령별 맞춤 교육을 진행하며, 해당 프로그램은 산림서비스 수요에 맞춰 점점 증가하고 있다.
소나무동산 유아숲체험원, 옥포아이드림 유아숲체험원 2곳은 상·하반기로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 유형은 숲지키미, 숲반, 소풍반으로 분류해 추첨으로 참여기관을 선정하고, 각 20명 이내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