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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착용해 보자" 직거래 앱서 금목걸이 차고 달아난 일당 잡혀



전남

    "한번 착용해 보자" 직거래 앱서 금목걸이 차고 달아난 일당 잡혀

    전남경찰청 제공

     

    중고거래 앱에서 피해자로부터 순금을 훔쳐 달아난 3인조가 고속도로 추격전 끝에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경찰청은 오늘 낮 12시 20분쯤 광주 모처에서 중고 직거래 앱을 통해 거래하기로 한 피해자로부터 500만원 상당의 순금 20돈을 훔쳐 고속도로로 도주하고 있다는 광주경찰청의 공조요청을 접수했다.

    경찰은 고속도로의 CCTV영상 실시간 확인을 통해 사건 발생 1시간만인 오후 1시30분쯤 순천 승주에서 도주 차량을 파악하고 30km 추적해 이들을 붙잡은 후 피해품을 회수하고관할 경찰서로 이들을 넘겼다.

    부산에 거주하는 A씨 등은 당근마켓에 매물로 올라온 순금 20돈을 훔칠 목적으로 광주까지 찾아왔다.

    이들은 피해자에게 목걸이를 살 것 처럼 만나자고 한 뒤 목걸이를 착용하고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이들은 대구와 대전에서 1건씩 같은 수법으로 금품을 훔친 전력도 드러났다.

    경찰은 A씨 등의 여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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