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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충북서 산발 감염 등 7명 확진…누적 2639번째



청주

    밤새 충북서 산발 감염 등 7명 확진…누적 2639번째

    청주 3명, 단양 2명, 충주.옥천 각 한 명 양성…청주 유아 학원 원생 2명 추가 확진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박종민 기자

     

    지난 밤 사이 충북에서는 산발적 연쇄감염 등이 이어지면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새롭게 추가됐다.

    1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청주 3명, 단양 2명, 충주와 옥천 각 한 명 등 모두 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 신규 확진자 2명(10대, 10대 미만)은 이미 집단감염이 확인된 지역의 한 유아교육 학원 원생이다.

    이들은 이 학원 직원(충북 2446번)의 밀접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무증상 확진됐다.

    청주에서는 전날부터 두통 증상이 나타나 검체를 채취한 30대 외국인도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단양 신규 확진자 2명(30대)은 전날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채 확진된 60대의 가족이다.

    60대 확진자는 지난 26일부터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았고 30대 확진자들도 지난 23일과 29일부터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옥천에서는 지난 19일 확진된 옥천군청 50대 공무원의 70대 가족이, 충주에서는 지난 19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20대가 각각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도 사망자 64명을 포함해 모두 263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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