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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0년 청사진 '서울비전 2030 수립… 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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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10년 청사진 '서울비전 2030 수립… 위원회 출범

    7월에 비전 발표

     

    서울시가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청사진이 될 '서울비전 2030' 수립에 나섰다.

    서울시는 3일 시청에서 민간위원 40명이 참여하는 '서울비전 2030 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정연만 전 환경부 차관 등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달 22일 취임사에서 "행정기관, 정책 전문가 등 각계가 참여하는 '서울비전 2030 위원회'를 구성해 서울시민 삶의 질과 서울시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확실한 비전을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위원회는 '글로벌 경쟁력 초일류 도시'를 목표로 향후 10년간 서울시가 추진할 구체적 핵심 과제를 도출하게 된다.

    위원회는 6개 분야별 분과와 2개 특별 분과로 나눠 운영되며, 분야별 분과는 비전 전략, 글로벌 도시경쟁력, 안전·안심 도시, 도시공간 혁신, 스마트 도시, 공정·상생 도시다. 분과별로 민간위원과 간부급 공무원이 참여한다.

    2개 특별 분과는 2030, '50+시니어'다. 청년 세대가 희망하는 취업·주거·교육 정책과 장년층을 위한 사회참여, 평생교육 등을 특별 분과에서 다룬다.

    위원회는 향후 2개월간 논의를 거쳐 서울비전 2030을 완성하고, 시는 이를 7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서울비전 2030을 통해 선제적이고 종합적이며 실행 가능한 정책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며 "취임사에서 약속한 초일류도시 서울의 비전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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