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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평생학습관 개관…'교육특화도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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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북구 평생학습관 개관…'교육특화도시' 선언

    북구 평생학습관 개관식이 9일 열린 가운데 이동권 북구청장과 임채오 북구의회 의장, 송철호 시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노옥희 교육감 등이 개관을 알리는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북구청 제공

     

    울산 북구 평생학습관이 9일 개관했다.

    북구는 이날 평생학습관 4층 누림터에서 개관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개관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이상헌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식은 온라인 실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북구 산업로 1024번지에 위치한 평생학습관은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952㎡ 규모로, 3년간 공사를 거쳐 지난 2월 준공됐다.

    시비 지원금 79억 원 등 모두 99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갔다.

    다목적 강의실 3곳, 실습실, 요리·조리실, 정보화교육실을 비롯해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도 갖췄다.

    9일 열린 북구 평생학습관 개관식에서 이동권 북구청장이 평생교육 특화도시 북구를 선언했다. 북구청 제공

     

    북구는 이날 개관식과 함께 '평생교육 특화도시'를 선언했다.

    북구는 '배움의 가치, 삶의 행복을 만들어 가는 평생교육 특화도시 울산 북구'를 비전으로, 4개 전략, 13개 정책과제, 49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또 울산시, 울산교육청,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울산이노베이션스쿨 북구 캠퍼스 유치·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이노베이션스쿨은 울산시의 4차 산업혁명 분야 인재양성 혁신 교육플랫폼이다.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주니어 디지털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개관식 이후, 2022학년도 대입전형 이해와 대비전략 특강이 마련됐다.

    서울 유웨이입시연구소 엄미경 전략팀장이 변화하는 대입전형을 상세하고 알기 쉽게 풀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평생학습관 개관에 이어 현재 준비중인 약수 수학문화관, 강동 미래교육관과 연계되면 북구는 평생교육 도시로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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