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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범 신임 대구고검장·김후곤 신임 대구지검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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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순범 신임 대구고검장·김후곤 신임 대구지검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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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권순범 신임 대구고검장, 김후곤 신임 대구지검장. 연합뉴스
    권순범 신임 대구고검장과 김후곤 신임 대구지검장이 11일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고검장과 지검장은 이날 별도로 취임식 행사를 열지 않고 서면으로 취임사를 대신했다.

    권 신임 고검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권 검찰의 역할과 공정하고 엄격한 법 집행을 강조했다.

    권 신임 고검장은 "옳고 바른 결정을 내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론에 이르는 과정 자체도 바르고 인권친화적이어야 한다"며 "영장심사와 보완수사요구 등 헌법과 법률이 정한 책무에 따라 사경 수사 전반에 적법절차와 인권의 가치가 제대로 구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이 검찰에 권한을 위임한 이유는 판사에 준하는 신분과 자격을 보유한 검사가 오직 법률과 양심에 따라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위치에서 법을 바르고 철저하게 집행하라는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스스로 검찰 업무의 중립과 사건 처리의 독립을 관철해 내자"고 덧붙였다.

    또 지역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 사회의 고질적 병폐와 반칙에 단호히 대처하고 지역의 관심이 집중되는 중요 사건은 적극적으로 검찰시민위원회 등을 거쳐 지역민들의 건전한 상식을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그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방역으로 경제적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잘 살펴 사건 처분이나 벌금 집행에서 충분히 배려해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김 신임 지검장은 취임사에서 형사사법체계 전반의 큰 변화 속에 검찰이 그에 걸맞은 바람직한 역할상을 조속히 찾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신임 지검장은 "개편된 업무체계 대응을 대검찰청과 법무부만의 역할이라고 여기고 수동적으로 업무에 임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대검·법무부가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데 일선의 목소리를 보태 변화와 개혁이 올바른 방향으로 이뤄지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주요 범죄에 대한 수사 역량은 계속 키워나가면서 형사·공판·집행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공익의 대표자로서의 검사 역할이 새롭게 강조되고 있다"며 "직권재심청구와 비상상고 제기 건의, 형사법과 민사법 영역에 걸친 검찰의 공익적 역할 수행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권 신임 대구고검장은 서울 상문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해 제35회 사법시험 합격, 연수원 25기로 법조계에 첫발을 내딛었다.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한 후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대검찰청 강력부장, 대검찰청 인권부장, 전주지검장, 부산지검장 등을 지냈다.

    김 신임 대구지검장은 서울 경동고, 동국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5회 사법시험(연수원 25기)에 합격해 서울북부지검 검사로 임관했다.

    대구지검 안동지청 검사,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검사, 대구지검 서부지청 부장검사,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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