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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국민운동, 창원시 5개구 지역본부 합동 출범



경남

    기본소득국민운동, 창원시 5개구 지역본부 합동 출범

    창원시 의창·성산·마산회원·마산합포·진해 등 5개구 지역본부 출범
    "기본소득은 21세기의 선택이 아닌 필수적 제도"

    기본소득국민운동 경남본부 제공

     

    기본소득국민운동 경남본부 소속 기본소득국민운동 창원시 5개구 지역본부는 12일 창원대학교에서 회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창원시 의창·성산·마산회원·마산합포·진해 등 5개구 지역본부는 출범식 의미에 대해 "기본소득은 21세기의 선택이 아닌 필수적 제도"라며 "사람답게 사는 모두의 권리인 동시에 빈부격차의 시대적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본부는 기본소득에 대한 창원시민의 인식 제고와 더불어 국민운동 확산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기로 다짐했다.

    기본소득국민운동 경남본부 송순호 상임대표는 "지난 정부의 1차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소득이 보전되었을뿐만 아니라 소비 진작으로 실물 경기가 살아 난 것을 우리는 실감한 바 있다"면서 "기본소득이 도입된다면 이런 경험은 일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축전을 통해 "기본소득은 부족한 수요역량을 지원해 수용 공급의 균형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유력하고 효과적인 방안"이라며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기본소득 도입에 대한 공감대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본소득국민운동 경남본부 제공

     

    회원들은 '청년에게 기본소득을', '농민에게 기본소득을', '여성에게 기본소득을', '사람답게 사는 세상', '모두의 권리 기본소득'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출범식을 마무리했다.

    2부 행사로는 '이재명과 기본소득, 피할 수 없는 미래 당신의 삶을 상상하라'의 저자인 최경준 중부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 겸임교수의 북콘서트가 마련됐다. 이어 송순호 상임대표, 5개구 지역본부 상임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저자와의 토크쇼로 진행됐다.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는 지난해 11월 출범했으며 광역본부로는 경남본부가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출범했다. 현재 경남본부 산하 시·군·구 지역본부는 사천시, 진주시, 거창군이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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