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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5명 확진 '누적 5천명'…확산세 누그러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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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5명 확진 '누적 5천명'…확산세 누그러지나

    창녕 2명·김해 2명·양산 1명…누적 확진자 5천 명
    창녕 외국인 식당 관련 2명 추가 96명↑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경남은 14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3개 시군에서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5시 이후 창녕 2명·김해 2명·양산 1명으로, 모두 지역감염자다.

    창녕 2명은 외국인 식당 관련 확진자다. 20대 외국인 남성 2명이 외국인 선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감염자가 96명으로 늘었다.

    김해 50대 남성은 부산 확진자의 지인, 70대 여성은 감염경로 불분명이다. 양산 60대 남성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 격리 중에 증상이 나타났다.

    6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341명(지역 334명·해외 7명)이다. 확진일로 보면 1일 21명, 2일 23명, 3일 44명, 4일 20명, 5일 17명, 6일 28명, 7일 48명, 8일 39명, 9일 33명, 10일 20명, 11일 25명, 12일 8명, 13일 13명, 14일 오전까지 2명이다. 지난 12일 이후 확진자가 줄어들면서 10명대 안팎을 이어가고 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5천 명(입원환자 265명, 퇴원 4718명, 사망 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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