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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참여연대, 부산시 도시계획위원 투명하게 선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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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참여연대, 부산시 도시계획위원 투명하게 선정해야

    위원회의 전문성, 객관성, 공정서 확보해야

    최근 부산시가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18명을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위원들을 선발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부산시청

     

    최근 부산시가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18명을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위원들을 선발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부산참여연대는 24일 성명을 내고 "부산시는 도시계획위원회 등 각종 위원회의 위원 선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여연대는 "부산지역은 각종 개발사업에 위원회의 전문성, 객관성, 공정성이 담보되지 않아 문제가 된 적이 많았다"며 "위원회는 행정에 민간이 참여하는 기초적인 협치 기구기 때문에 구성부터 개방적이고 공정하게 진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권위주의 시대 행정은 시민을 배제한 채 위원회의 구성, 운영을 독단적으로 추진했다"며 "이 때문에 위원회는 되레 사회적 갈등을 유발하고, 이해관계에 따라 좌지우지되기도 했다"고 꼬집었다.

    부산참여연대는 "위원회 제도가 제대로 운용되고 활성화된다면 사회적 갈등과 비율을 줄일 수 있고, 시정에 시민의 의견이 더 수렴되는 기회가 더 많아질 것"이라며 "위원회 구성의 근거와 선정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위원회 운영을 위원 중심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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