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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iCT서비스형 등 관광 신산업 육성나서



광주

    전남도, iCT서비스형 등 관광 신산업 육성나서

    전남도청. 전남도 제공전남도청. 전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전남관광 신산업 창업 지원사업'을 도입해 침체한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비 창업자 10팀에 총 2억 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이와관련해 혁신적 관광사업 아이디어가 있는 창업자가 원활한 사업화 기반을 마련토록 지난 4월 창업 실무교육을 하고 이들을 심사해 최종 사업화 자금 대상자를 선발했다.
     
    지원 사업은 분야별로 ICT 관광 서비스형 2개, 지역 콘텐츠 체험형 3개, 지역 관광시설 기반형 3개, 지역 특화자원 활용형 2개이다.
     
    ICT 관광 서비스형의 경우 기존 로컬 여행사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관광상품 구성, 예약, 운영을 지원하는 원스톱 관광 서비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지역 콘텐츠 체험형은 나주 인력거 관광투어 체험 후 국악 전공자가 남도의 전통 국악콘서트 공연과 국악기 제작 등을 상호 연결한 체험상품을 운영한다.
     
    지역 관광시설 기반형은 완도 명사십리의 펜션 단지를 장애인 특화 치유 먹거리 등 관광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3만여 평 규모 숲에서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과 결합한 숲 체험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지역 특화자원 활용형은 고흥의 특산품인 유자를 캐릭터화해 각종 관광기념품을 제작·판매하는 것은 물론 여행객이 직접 기념품을 만드는 체험상품 등도 운영한다.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각 창업자에게 2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은 물론 전담 멘토링제 운영, 지속적 홍보마케팅, 시제품 출시 등 사업 단계별로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 빠른 시일 내 정착하도록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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