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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아파트 실거래가 띄우기 등 시세조작 의심 사례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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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아파트 실거래가 띄우기 등 시세조작 의심 사례 적발

    청주시청 전경.  청주시 제공청주시청 전경. 청주시 제공
    청주에서도 아파트의 시세를 높이기 위한 자전거래 등 의심 사례가 확인됐다. 특히 자전거래 이후에도 해당 단지의 아파트 가격이 높은 상태로 계속 유지되는 등 가격 왜곡 현상도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의 조사 결과 아파트의 호가를 높이기 위해 신고가에 거래됐다고 허위로 신고했다가 해제하는 자전거래가 전국에서 12건 적발됐다.

    특히 국토부는 청주 모 아파트 단지의 경우 자전거래 이후 6건의 거래에서 해당 단지 가격이 54% 높아진 상태가 계속 유지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토부의 조사 결과 전국에서 허위로 거래신고를 하거나 계약 해제 후 해제 신고를 하지 않는 행위, 정상 거래 후 등기 신청만 하지 않은 경우 등 2420건이 적발됐다.

    이에대해 청주시는 국토부로부터 자진거래나 허위신고, 미등기거래 등 시세 조작을 위한 법령 위반 의심 행위가 통보되는대로 조사를 거쳐 관련 법률에 따라 처분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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