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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의대 270점, 부산대 경영 233 이상 돼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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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역 의대 270점, 부산대 경영 233 이상 돼야 지원

    핵심요약

    중상위권 지난해에 비해 점수 하락세 보일 듯
    같은 원점수라도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에 따라 표준점수가 다를 수 있다는 점 유의

    2022학년도 수능이 치러진 18일 부산 연제고등학교 고사장에 수험생들이 착석해 있다. 부산시교육청 제공2022학년도 수능이 치러진 18일 부산 연제고등학교 고사장에 수험생들이 착석해 있다. 부산시교육청 제공내년도 대학 입시에서 부산지역 대학 의예과 지원 가능 점수는 원점수 기준으로 270점은 돼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부산대 경영학과는 233점,수학교육과는 238점,동아대 관광경영 190점,부경대 수해양산업교육과 185점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산시교육청 소속 부산진학지원단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 후  지역 97개 고교 수능 응시생 1만5341명의 가채점을 분석한 결과다.

    분석 결과 의예과의 경우 부산대·인제대 278점, 동아대 274점, 고신대 270점으로 나타났다.

    한의예과는 부산대 263점, 동의대(자연) 260점, 치의예과는 부산대 266점 등이다.

    인문계열의 경우 동아대 석당인재학부 208점, 경영학과 199점, 부경대 글로벌자율전공학부(인문) 217점, 경영학부 213점, 부산대 국어교육과 230점 등이다.

    자연계열은 동아대 간호학과 210점, 기계공학과 185점, 부경대 글로벌자율전공학부(자연) 207점, 데이터정보과학부 198점, 부산대 수학교육과 238점, 화공생명공학전공 234점이다.

    이 같은 분석 결과로 미루어 2022학년도 수능이 '불수능'이라는 평가대로 영역별 점수대가 전반적으로 떨어질 것이 예상된다.

    특히 중상위권의 점수 하락세가 눈에 띈다.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인문계열 상위 3% 이내는 24점, 10% 이내는 31점, 30% 이내는 28점, 50% 이내는 17점 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연계열 역시 상위 3% 이내는 14점, 10% 이내는 17점, 30% 이내는 16점, 50% 이내는 17점 정도 각각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교육청 부산진학지원단 강동완 교육연구사는 "전반적으로 점수가 하락했지만 특히 수학 영역 때문에 인문계열의 점수 하락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며 "같은 원점수라도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점수에 따라 표준점수가 달리 나올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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