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예현 강원CBS 대표와 시사회를 찾은 손학균 춘천 석사감리교회 담임목사 등 춘천 교계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애니메이션 십계 흥행을 응원하고 있다. 최천희 팀장강원CBS가 30일 춘천CGV에서 CBS가 준비한 애니메이션 '십계' 시사회를 열었다.
이날 시사회에는 춘천은 물론 경기 가평에서까지 목회자와 성도, 시민들이 찾아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한 성경 속 '십계'의 참 뜻을 되새겼다.
애니메이션 '십계'는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의 출애굽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하나님께서 애굽에 내린 10가지 재앙, 홍해의 기적,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기까지의 성경 속 이야기를 스크린에 담아냈다.
김종호 춘천 효자감리교회 담임목사는 "때마다 CBS가 선사하는 좋은 영화들은 성도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상처 입은 모든 이들에게 애니메이션 십계는 남녀노소 모두 편하고 즐겁게 성경을 이해하고 새 힘을 얻도록 하는 좋은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예현 강원CBS 대표가 시사회에 앞서 애니메이션 '십계'에 대한 관심과 강원CBS에 대한 응원을 당부하는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정민 기자
30일 춘천CGV에서 열린 '십계' 시사회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을 신청한 목회자, 성도, 시민 등이 참석했다. 박정민 기자정예현 강원CBS 대표는 "CBS가 준비한 애니메이션 십계가 교회와 성도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의미있는 감동을 안기는 선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강원CBS 역시 선교, 언론의 역할에 더해 건강한 문화를 교회와 지역사회에 알려 나가는 사명을 감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사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객을 모집했고 입장 시 체온 검사, 손 소독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했다.
애니메이션 십계는 12월 2일 전국 동시 개봉하며 춘천에서는 춘천CGV와 메가박스 남춘천, 원주에서는 CGV원주에서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