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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충주 외국인 8명 등 37명 확진…돌파감염 75% 넘어



청주

    충북서 충주 외국인 8명 등 37명 확진…돌파감염 75% 넘어

    청주 14명, 충주 11명, 진천 6명, 괴산 3명, 음성 2명, 단양 한 명…누적 1만 2239번째
    돌파감염 37명 차지…충주 외국인 사적모임 고리로 이틀새 9명 신규 집단감염도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이한형 기자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이한형 기자12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7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폭발적인 확산세는 다소 주줌해졌으나 돌파감염과 신규 집단감염 등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주 14명, 충주 11명, 진천 6명, 괴산 3명, 음성 2명, 단양 한 명 등 모두 6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11명, 해외 입국자가 3명, 타지역 감염 유입이 2명이며 나머지 21명은 가족과 지인, 직장동료 등을 통한 지역 내 감염이다.

    이 가운데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돌파감염이 전체 75%가 넘는 무려 37명을 차지했다.

    특히 충주에서는 전날 확진된 외국인 한 명을 고리로 가족과 사적모임을 한 지인 등 외국인 8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또 청주 상당구 소재 중학교 관련 한 명(누적 14명), 서원구 소재 유치원 관련 한 명(누적 37명), 진천 교직원 사적모임 관련 한 명(누적 11명), 육가공업체 관련 2명(누적 28명), 단양 의료기관 관련 한 명(누적 47명) 등 집단감염도 이어졌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도 사망자 120명을 포함해 모두 1만 223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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