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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코로나19 방역택시 이용 요금 전액 지원



서울

    광진구, 코로나19 방역택시 이용 요금 전액 지원

    핵심요약

    생활치료센터에서 조기 퇴소 후 자가격리 장소로 이동하는 구민에게 방역택시 이용 요금 전액 지원
    신청서와 방역택시 이용 영수증으로 간단하게 신청 가능

    광진구 제공광진구 제공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이달부터 생활치료센터를 조기 퇴소해 자가격리 장소로 이동하는 구민 모두에게 방역택시 이용 요금 전액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광진구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병상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코로나19 확진자 중 무증상‧경증환자는 생활치료센터 입소기간을 단축함에 따라, 입소기간 10일 중 남은 기간은 자택 등 개별 장소에서 자가격리를 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기 퇴소의 경우 생활치료센터에서 자가격리 장소로 이동 시 자차 또는 방역택시를 이용해야 하는데, 방역택시는 이동거리와 탑승인원에 따라 4만 원에서 10만 원까지 비용이 발생해 이용에 부담을 느끼는 구민들이 많았다고 구는 강조했다.
     
    이에 구는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돕기 위해 이달부터 생활치료센터에서 조기 퇴소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방역택시 이용요금 전액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지원금은 광진구청 교통행정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영수증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방역택시 이용 후 잊지 말고 영수증을 챙겨야 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광진구청 교통행정과에서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선갑 구청장. 광진구 제공 김선갑 구청장. 광진구 제공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방역택시 이용 요금 지원 정책이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힘든 구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과 방역대책을 끊임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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