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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본부, 인명 수색과 안전 보강 작업 진행



광주

    대책본부, 인명 수색과 안전 보강 작업 진행

    [아파트붕괴]
    인명 구조견, 건물 전층 대상 탐색 진행
    타워크레인 해체 보강 작업도 진행
    건물 22층 전진 지휘소 설치

    인명구조견과 구조대원이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에서 수색을 벌이고 있다. 광주시소방본부 제공인명구조견과 구조대원이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에서 수색을 벌이고 있다. 광주시소방본부 제공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로 노동자들이 실종된 가운데 사고 8일째인 18일 인명 수색과 안전보강이 진행되고 있다.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18일 오전 브리핑을 열고 "이날 오전 7시10분 부터 인명구조견을 투입해 전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다만 인명구조견들은 기존에 반응을 보였던 몇 군데에서 약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이 추가 붕괴우려가 있는 타워크레인 인근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책본부는 "구조대원들이 오전에 수색을 완료했다"며 "오후에도 한번 더 수색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45m 높이의 타워크레인 해체를 위한 보강 작업도 진행되고 있다.

    이동식 크레인 1호기는 지난 17일부터 타워크레인 해체를 위한 와이어 보강 작업을 하고 있다. 이동식 크레인 2호기는 현재 조립중이며 이날 오후까지 조립이 완료될 예정이다. 또 붕괴가 진행된 23~38층에 매달린 잔해의 낙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낙하물 방지망을 19층에 설치했다.

    대책본부는 이날 붕괴 건물에 전진 지휘소를 설치해 상층부 수색 작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임할 계획이다.

    대책본부는 "상층부 수색에 대비해 22층 아래쪽에 전진지휘소를 설치할 것"이라며 "모든 구조 역량을 그곳에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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