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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확대 시행



서울

    관악구,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확대 시행

    핵심요약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온라인몰에서 주문·배송 가능
    구비 3억 100만 원 추가 확보 통한 꾸러미 수혜대상 확대 노력

    관악구 제공관악구 제공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임산부 및 신생아의 건강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판로 지원을 위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확대·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구는 더 많은 지역내 임산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시비 이외에도 3억 100만 원의 구비 예산을 추가 투입시켜 총 1100여 명의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대상은 관악구에 주소지를 두고,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거나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면 가능하다. 단, 신청 시 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 수혜자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지원 신청은 오는 2월 9일 오전 10시부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을 통한 온라인 신청을 원칙으로 하며, 본인 인증이 불가능한 외국인이나 장애인의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구청 방문접수를 진행한다.

    대상으로 선정된 임산부는 전용 온라인 몰에서 월 최대 4회, 회당 3만 원 이상, 10만 원 이하로 1년간 48만 원(본인부담금 20%) 상당의 꾸러미를 주문해 집까지 신속하게 배송 받을 수 있다. 꾸러미 주문은 올해 12월 15일까지 가능하다.

    관악구 김영미 지역상권활성화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판로 확보 및 임산부 등의 건강을 위해 시행하는 좋은 취지의 사업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품질 좋은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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