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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희생과 헌신,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영동

    "당신의 희생과 헌신,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핵심요약

    육군 22사단·고성군 재향군인회
    6·25 참전 유공자, 미망인 초청행사

    6.25전쟁참전 용사 및 미망인 초청행사. 22사단 제공6.25전쟁참전 용사 및 미망인 초청행사. 22사단 제공
    육군 22보병사단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23일 고성군 재향군인회와 함께 70여년 전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을 수호한 6·25전쟁 참전 유공자와 미망인을 초청해 희생정신과 헌신에 감사를 표하는 행사를 가졌다.

    22사단 최전방 금강산 전망대에서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6·25참전 유공자 및 미망인 20여 명과 보훈단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참전 유공자와 미망인들은 눈 앞에 펼쳐진 그려놓은 듯한 금강산의 풍경과 눈부신 해금강의 모습에 감탄하면서도 분단으로 인해 직접 가지 못하고 눈으로만 담아야 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참전 유공자 윤동화 옹은 "우리의 희생을 잊지 않고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줘서 고맙다"며 "최북단 전방을 바라보니 전우와 생사를 넘나들던 지난날이 떠올라 애틋하기도 했는데 우리 장병들의 듬직한 모습을 보니 그때 그 고생이 헛되지 않았던 것 같아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준비한 22사단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선배 전우들의 희생정신을 계승하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확립을 통해 조국 수호의 의지를 굳건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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