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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신규확진 2만명 육박…2주 전의 2.15배로 증가

    연합뉴스연합뉴스
    코로나19 유행이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일일 신규확진자가 2만 명을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1만937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25일(2만3945명) 이후 42일 만에 최다치다.
     
    신규확진자는 전날 1만8147명에 비해 1224명 늘었고, 1주일 전인 지난달 29일 1만455명의 1.85배 수준이다. 2주 전인 같은달 22일 8978명과 비교하면 2.15배로 늘었다.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찍은 이후 꾸준히 감소하던 신규확진자수는 지난달 27일(3423명) 저점을 찍은 뒤 반등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61명으로 전날보다 7명 늘었다. 지난달 12일(98명) 이후 계속 100명 미만을 이어가고 있다.
     
    사망자는 전날 2명에서 5명이 증가한 7명으로 집계됐다. 엿새째 한자릿수다. 누적 사망자는 2만4583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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