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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멈춰라 이준석, 윤핵관" vs 현근택 "멈출 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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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김근식 "멈춰라 이준석, 윤핵관" vs 현근택 "멈출 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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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식 국민의힘 전 비전전략실장>
    尹 '나부터 달라지겠다' 메시지 보여줘야
    李 13일 기자회견? 정치적 희생 결단일 것
    새 비대위원장, 이준석 만나 타협점 찾아야
    野 이재명이 압승? 당심-민심 괴리 커보여
     
    <현근택 민주당 전 선대위 대변인>
    지지율 정권유지 위기 수준…尹 인식 안일해
    비대위 추진 절차문제 多, 소송할 수밖에 없어
    인용하면? 변호사가 비대위 직무대행할 수도
    이재명 법적문제는 법카 의혹뿐…의도적 수사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김근식 (국민의힘 전 비전전략실장),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전 선대위 대변인)

    미국에는 나스닥, 우리나라에 코스닥이 있다면 뉴스쇼에는 뉴스닥이 있습니다. 뉴스쇼 증권시장 뉴스닥. 오늘도 두근 브라더스 함께합니다. 국민의힘 전 비전전략실장 김근식 교수, 민주당 전 선대위대변인 현근택 변호사 어서 오십시오.

    ◆ 김근식> 안녕하세요.

    ◆ 현근택> 안녕하세요.

    ◇ 김현정> 현 변호사님 지난주에 휴가 잘 다녀오셨어요?


    ◆ 현근택> 네.

    ◇ 김현정> 어디로 다녀오셨어요?

    ◆ 현근택> 강원도 근처에 애들하고 놀러 갔다 왔습니다.

    ◇ 김현정> 저는 현 변호사님 고향 제주도로 갔다 왔는데 안 계시더라고요. 어쩐지. (웃음) 거기로 안 갔다 오셨군요.

    ◆ 김근식> 문 대통령이 계시지 않았습니까?

    ◇ 김현정> 못 만났어요. 혹시나 오다가다 마주칠까 했는데, 하여튼 그랬습니다. 김근식 교수님은 휴가 안 가세요?

    ◆ 김근식> 오늘 이거 끝나고 강릉 갑니다.

    ◇ 김현정> 이 와중에 가시네요. (웃음)

    ◆ 김근식> 가야죠. (웃음)

    ◇ 김현정> 갈 건 가야죠.

    ◆ 현근택> 교수님이 방학이고 하니까. 매일 휴가네, 매일 휴가.

    ◆ 김근식> 매일 휴가죠.

    ◇ 김현정> 가셔야죠, 가는 게 맞는데 국민의힘 상황 생각하고 또 윤석열 대통령 상황 생각하면 왠지 김 교수님도 마음 편히는 못 가실 것 같다.

    ◆ 김근식> 그렇죠. 휴가 가서도 계속 고민해야죠.

    ◇ 김현정> 그러니까요. 자, 월요일 이 시간이면 나오는 여론조사 결과부터 잠깐 좀 보고 가겠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나온 한국갤럽 조사는 정례조사입니다. 긍정평가 24%, 같은 조사에서 전 주보다 4%가 빠진 거였고요. 주말 내내 24라는 숫자 때문에 떠들썩 했죠. 그리고 오늘 아침자로 나온 KSOI, 이거는 8월 5일 조사, 27. 5%, 부정 70. 1%. 지난주 같은 조사에서 28. 9%, 부정 68. 5%였는데 이렇게 더 악화가, 하락이 됐습니다. 리얼미터 조사 방금 전에 나왔습니다. 리얼미터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조사를 했고요. 긍정 29. 3%, 부정 67. 8%. 같은 조사에서 전 주는 긍정 33. 1%, 부정 64. 5%였어요. 이렇게 되면 한국갤럽 KSOI 리얼미터, 전부 다 20%대가 된 겁니다. 전부 다 30% 벽이 깨진 겁니다. 김 교수님, 이거 어떻게 보고 계세요?

    ◆ 김근식> 글쎄 말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갤럽의 24%도 충격적인 수치였는데요. 오늘 나온 KSOI도 부정 평가가 70%대를 넘었다는 첫 조사 결과인 것 같아요. 사실상 70%대를 치고 올라가는 부정평가가 늘었다는 것은 그동안에 그래도 잘 모르겠다, 무응답층이 한 몇 % 정도 있었는데 이들 중에서도 부정평가를 선택한 사람이 늘어났다는 것으로 보고.

    ◇ 김현정> 그러네요.

    ◆ 김근식> 그리고 여전히 긍정평가는 줄어들고 있고요. 방금 나온 리얼미터도, 원래 리얼미터는 조사 방식의 차이 때문에 조금 (국민의힘) 지지층이 많이 나오는 상대적으로 반영이 많이 되는 조사 결과인데 거기에서도 여전히 처음으로 20%대로 떨어진 거고요.

    ◇ 김현정> 그렇죠.

    ◆ 김근식> 그리고 또 부정평가는 여전히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서 그 격차가 계속 커지고 있는 이 전반적인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오늘 아침에 출근을 할 텐데 윤석열 대통령이 휴가 마치고 출근하면서 이 세 가지의 여론조사의 전반적인 공통점이 부정평가가 늘어나고 긍정평가가 줄어들면서 그 편차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 그리고 중간층이 없어지고 있다, 이런 점에 대해서 엄중하게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 김현정> 현 변호사님은 어떻게 보세요?

    ◆ 현근택> 지금 대체적인 추세는 말씀하신 것처럼 일단 긍정과 부정 격차가 벌어지고 있고요. 부정도 다 지금 웬만한 지표에서 60% 중반 또는 후반이지만 오늘 아침 KSOI 같은 경우는 70%를 처음 넘었다는 거 아닙니까?

    ◇ 김현정> 부정 70% 넘은 건 처음 봤어요.

    ◆ 현근택> 사실 이거는 어찌 보면 국정 동력 문제가 아니라 정권 유지할 수 있는 정도냐라고 봐요. 왜냐하면 이게 지금, 그러면 결국 문제는 이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느냐의 문제인데.

    ◇ 김현정> 그렇죠.

    ◆ 현근택> 지금 그런 메시지는 전혀 안 나오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여당에서도 계속 인적쇄신 얘기 나오고 있지만 대통령실의 언론보도에 의하면 3개월밖에 안 됐는데 벌써 바꾸냐. 그다음에 또 윤석열 대통령 스타일이 사람을 잘 안 바꾸는 스타일이잖아요. 그거는 제가 보기에 검찰총장이거나 조직의 예전에 수장일 때는 모르겠지만 대통령은 정치를 하는 자리거든요. 또 국민들의 요구가 있으면 본인의 스타일에 안 맞아도 국민들의 민심에 기울여야 되거든요. 그러니까 단순히 사람 바꾸면 뭐가 달라지느냐 아니면 나중에 지지율 더 떨어지면 어떡하느냐, 그때는 대책이 없다, 이거는 제가 보기에 너무 한가한 소리예요.

    ◇ 김현정> 한가한 소리.

    ◆ 현근택> 너무 안일하게 보고 있다 상황을. 그래서 우리 김근식 교수님도 계속 인적쇄신 한다 얘기하는데 그냥 희망, 국민들의 희망회로인 것 같아요. 별로 생각은 없는 것 같고. 저는 이게 더 지금 왜냐하면 뭔가 바뀌려면 바뀌는 신호를 줘야 되는데 그럴 만한 계기는 안 보이면 더 악화되지 않겠느냐,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김근식> 저도 그래서 오늘 출근길에 기대를 해 보면 곧 나타나시겠지만 출근길 첫 메시지를 국민들이 주목하지 않겠습니까?

    ◇ 김현정> 그렇죠.

    ◆ 김근식> 그래서 그 메시지를 좀 더 국민여론에 귀 기울이는 변화된 모습을 내놨으면 좋겠고 예컨대 간단하게 '이제 저부터 바뀌겠습니다.' 사실은 모든 문제의 원인의 근본은 대통령 본인한테 있습니다. 당이 잘못하고 대통령실이 보좌를 잘못하는 측면도 있지만 대통령이 자기 스스로가 바꿔야 되겠다 이런 것들을 깨달으셔야 된다고 보고요.

    기자들과 약식 인터뷰하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여름휴가를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기자들과 약식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8.8     jeong@yna.co.kr (끝)   연합뉴스기자들과 약식 인터뷰하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여름휴가를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기자들과 약식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8.8 jeong@yna.co.kr (끝) 연합뉴스
    ◇ 김현정> 내부총질하는 이 대표 때문이다. 그거 아니에요?

    ◆ 김근식> 이제 본인을 돌이켜보는 게 필요한 때라고, 돌이켜보고 오셨어야 되죠. 그래서 저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이게 모든 근원의 핵심에는 뭐가 있냐면 검찰에 익숙한 관행에서 벗어나서 정치인 모드로 바뀌어야 돼요. 그러니까 대선 후보가 됐고 대선 후보에서 당선이 돼서 대통령이 됐으면 검사로서의 과거에 익숙한 문화나 행태보다는 정치인으로서 국민 여론에 귀기울이고 경청하는 그리고 국민이 원하면 그 지적과 문제제기에 정말 겸허하게 대응하는 그런 정치인 모드로 바뀌는 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 김현정> 제가 조금 더 구체적으로 질문 드릴게요. 그러면 말씀하신 것처럼 오늘 도어 스테핑에 모든 관심이 지금 집중돼 있습니다. 13일 만에 도어 스테핑이고 휴가 후 첫 도어스테핑이고 20%대로 지지율이 떨어진 후에 또 첫 도어 스테핑이기 때문에 무슨 말을 해야 하는가와 실제 무슨 말을 할 것인가는 달라요.

    ◆ 현근택> 그렇죠.

    ◇ 김현정> 일단 무슨 말을 해야 하는가에 있어서는 김근식 교수님은 '저부터 바뀌겠습니다'라는 말을 하라 그러셨어요, 현 변호사님 무슨 말을 해야 합니까?

    ◆ 현근택> 그런데 지금 언론, 당연히 말 한다고 그러면 인적 쇄신이라든지 국민들의 뜻을 받들어서 예를 들어서 지금 논란이 되는 것은 비슷합니다. 예를 들어서 김건희 여사 관련이라든지 건진법사 관련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어느 정도 대안을 내놔야 되거든요.

    ◇ 김현정> 대안.

    ◆ 현근택> 특별감찰권을 해임하겠다든지 아니면 친인척 관리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신중하게 해 나가겠다든지 이런 걸 해 나가야 되는데 그런 구체적인 얘기는 안 나올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왜냐하면 사실은 그 부분이 선거 때도 계속 얘기됐던 거거든요. 김건희 여사에 대한, 건진법사. 우리 이런 얘기하잖아요. 검사 위에 여사고 여사 위에 법사고 이런 말도 있거든요.

    ◇ 김현정> 그런 얘기도 있어요?

    ◆ 현근택> 그러니까 대부분 검사들로 깔아놨는데 그 위에 김건희 여사를 통제를 못 한다, 그런데 그 위에 법사가 있는 거 아니야, 이런 얘기가 있어서 사실은 그 문제가 선거 때부터 계속 나온 얘기인데 지금도 계속 나오잖아요. 다시 나오고. 그런데 이거는 분명 문제가 있어요. 그러면 잘라주고 어느 정도 견제를 해 줘야 되는데 그럴 만한 사람이 없어요. 그게 가장 문제거든요. 민정수석이든 아니면 특별감찰관 이런 분들이 예전에는 친인척 문제라든지 이런 거를 관리하는 데 그런 게 없다는 얘기죠. 그러면 검찰이나 경찰이 할 거냐. 그것도 사실 잘 안 되거든요. 그러면 그걸 대통령밖에 이거를 제어할 수 있는 사람이 없는데 그런 메시지를 정확히 저는 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 김현정> 정확히 내야 한다. 지금 속보로 혹시 박순애 장관 자진사퇴가 나왔어요? 문자가 들어오는데 속보 한번 체크해 주십시오. 박순애 장관 자진사퇴가 지금 속보로 여러 분이 문자를 보내주시는데요. 확인 좀 부탁드립니다.

    ◆ 김근식> 그래서 저는 오늘 아침에 기대를 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난주에 24%의 갤럽 지지율 하락하고 오늘 결과를 보고 그다음에 대통령도 아무리 고집이 세다고 하지만 이런 엄청난 국민여론의 민심에 대해서 부응하지 않을 수가 없거든요. 저는 그래서 박순애 장관 저분도 자진 사퇴가 아니라 사실은 단호하게 해임을 해야 합니다.

    ◇ 김현정> 경질이요?

    ◆ 김근식> 그렇습니다. 경질을 해서 이제는 내각이든 대통령실이든 제대로 해라라고 하는 경고성 주문을 해야 되고요. 그리고 오늘 도어 스테핑에서는 정말 포괄적으로라도 이제는 달라지겠습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할 것으로 저는 희망해 봅니다.

    ◇ 김현정> 지금 속보로 자진사퇴라고 여러 분이 문자를 보내주시는데 지금 자진사퇴가 확정된 건 아니고 여권 핵심관계자발 보도가 나오네요. 오늘 중으로 자진사퇴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의사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 정도지 지금 자진사퇴 확정은 아닙니다. 그렇게 좀 알려드리면서 두 분이 지금 인적쇄신 이야기 해 주셨고 또 사과, 반성 이런 것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해 주셨는데. 또 하나 대통령 지지율과 함께 가고 있는 게 국민의힘 지지율인데요. 국민의힘도 지금 난리통입니다. 현 변호사님 오늘 하한가로 골라오셨다고 제가 들었어요. 일단 키워드부터 외쳐주시죠.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 현근택> 기본적으로 '법원 손에 넘어갈 비대위의 운명'. 이렇게 적었습니다.

    ◇ 김현정> 법원 손에 넘어갈 국민의힘 비대위? 이렇게 지금 물음표를 달아주셨고 김근식 교수님.

    ◆ 김근식> 네, '거짓말 까도남인데 어대명'으로 하한가를 잡았습니다.

    ◇ 김현정> 어렵네요. 잠깐만.

    ◆ 김근식> 그러니까 이재명 후보가 계속 거짓말 의혹에 휩싸여 있는데 까도 까도 거짓말이 나온다는 양파남, 까도남 얘기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이번 주 첫 주에 순회경선 결과를 보면 압도적인 지금 어대명이 아니라 확대명까지 가고 있어서 이게 어떻게 된 민주당인지 좀 궁금합니다.

    ◇ 김현정> 법원 손에 넘어갈 비대위, 거기에다가 거짓말 까도남인데도 어대명? 또 여기에도 물음표 하나 찍어주셨어요. 두 분의 상한가, 하한가를 들어가보죠. 국민의힘 이야기를 하던 끝이니까 현 변호사님이 골라오신 얘기부터 마저 좀 하고 가겠습니다. 일단 오늘 전국위에서는 비대위 쪽으로 그냥 최종 결론이 날 까요?

    ◆ 김근식> 내일입니다. 전국위는.

    ◆ 현근택> 내일입니다.

    ◇ 김현정> 내일이죠, 내일. 그렇죠. 내일 날까요?

    ◆ 현근택> 그렇죠, 당연히. 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거고. 아니, 지금 당헌당규도 바꾸고 이런 판인데 안 가면 이상한 상황이고. 그런데 이제 만약에 이준석 대표 입장에서는 그전에는 6개월 후에, 내년 1월에 돌아올 게 전제되어 있었는데 이제 비대위로 가버리면 본인이 해임되는 거거든요. 결국 복귀를 못 하는 거 아닙니까? 그럼 방법이 없어요. 지금.

    ◇ 김현정> 방법이 없어요.

    ◆ 현근택> 그렇죠. 이 방법밖에 없는, 가처분 방법밖에 없는 것 같은데. 물론 아시다시피 당내 어떤 문제에 대해서 정치 문제나 국회 문제, 이런 거에 대해서 법원이 일반적으로는 개입을 안 합니다. 그게 또 원칙이고 맞죠. 삼권분립 원칙상 맞는데. 그런데 지금 같은 경우에는 말씀처럼 기본적으로 6개월 후에는 돌아오는 걸로 전제돼 있었는데 일단 못 돌아오게 돼 있고 그게 가장 큰 것 같고요. 그다음에는 어떻게든 이준석 대표를 정리해야 된다. 그게 어쨌든 기본적인 수순인 것 같아요. 저는 아까 검사 스타일 얘기했는데 이것도 검사 스타일이 보여요. 처음에는 일단 징계하고 그다음에 6개월 후에 돌아오는데 안 되니까 그다음 기소해서 추가 징계한다는 얘기 나오다가 그게 안 될 것 같다. 그러니까 이제 어쨌든 몰아내야 되겠다, 그 시나리오인 것 같고 그런데 거기에 여러 가지 무리가 있지 않습니까? 사퇴한 최고위원이 결의에도 참가하고 원래 비대위원장 선임 못하는 또 어찌 보면 다시 당헌당규로 바뀌어서 선임하기도 하고 무리수를 두고 있거든요.

    ◇ 김현정> 무리수.

    ◆ 현근택>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제가 보기에 절차적인 문제점이 있어서 제가 보기에 가처분을 안 할 수 없는 상황인 것 같고.

    ◇ 김현정> 잠깐만요. 그런데 법조인들 사이에서도 이거 의견이 좀 갈리던데 현 변호사님 보기에는 인용이 될 것 같아요?

    ◆ 현근택> 사실은 저는 반반이라고 봐요. 왜냐하면 가능성도 있는데 제일 큰 문제는 그거예요. 아까처럼 당내 문제인데 이게 법원이 개입할 수 있느냐. 정치적으로 해결해야 되는 건데 이런 부분인 것 같고. 그런데 또 생각해 보면 갑자기 또 전당대회에서 뽑힌 당대표를 그냥 최고위라든지 이런 데서 잘라버리는 거잖아요. 법적 근거는 없거든요. 그다음에 절차적으로는 아까 말한 최고위원이라든지 사퇴한 최고위원 이런 문제가 있어서 판사가 어떻게 보느냐에 달릴 것 같아요.

    ◇ 김현정> 반반이라고 현 변호사님은 보시는군요. 김 교수님, 만약 받아들여진다면, 효력정지 가처분이 받아들여진다면 그러면 비대위 진행되던 게 멈추는 거잖아요. 효력이 없어지는. 그러면 최고위원들, 가방 싸서 갔던 최고위원들 다시 가방 싸서 돌아오는 거예요? 어떻게 되는 거예요?

    ◆ 김근식> 사실 상상하기 힘든 상황이 벌어지죠, 저는 그래서 만약에 이준석 대표가 여기에 승복하지 않고, 승복이 아니라 여기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저항하면서 가처분 신청을 하고 그게 만약에 법원에서 인용돼 버리면 사실은 국민의힘의 당내 갈등은 이제 끝없는 진흙탕 싸움이 되는 겁니다. 그리고 이게 하루 아침에 끝나겠습니까? 몇 개월을 끌 수 있는 거죠. 그것이 지난해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총장 사이에 직무정지 가처분신청과 비슷하지가 않는 게 그건 여야 사이에, 그리고 서로 화해할 수 없는 사이에서 벌어지는 법정 소송이지만 이거는 당내 구성원끼리의 법정 소송이기 때문에 그렇게 가는 것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안 된다. 이런 것이 아마 당내 전반적인 기류이고요. 그러니까 이준석 대표가 억울하고 그다음에 비대위로 전환하는 과정이 다소 억지스러운 건 누구나 다 이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 상임전국위에도 10명이 거기에 반대표를 던졌고 4명이 기권하지 않았습니까? 그 정도로 문제제기를 했죠. 그러나 큰 틀에서는 언론을 빨리 수습을 하자라는 게 큰 공감대이기 때문에 저는 이준석 대표가 가처분 신청을 안 해 주기를 바라고요. 그래서 저는 13일날 토요일날 기자회견 열겠다는 이 방침이 저는 굉장히 의미가 있게 해석할 수 있도록 봅니다. 왜 토요일로 했을까.

    ◇ 김현정> 왜요?

    ◆ 김근식> 그러니까 토요일로 하면 우리 현 변호사도 아까 대기실에서 했습니다마는 만약에 가처분신청을 법원이 접수하면 그거는 평일날 해야죠. 토요일은 법원이 접수가 안 되는 날이죠.

    ◇ 김현정> 그러네요.

    ◆ 김근식> 그러니까 저는 내일 전국위 결론 보고 수, 목, 금 정도에 여론의 동향을 좀 보고 이준석 대표 스스로 숨고르기를 하면서 그리고 토요일쯤에는 제가 볼 때는 기자회견 하는 것이 저는 제 바람도 섞여 있습니다마는 정말 나는 억울하지만 나의 희생으로 빨리 당이 안정을 찾았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희생의 멘트를 날리면서 나가는 게 좋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희망회로를 많이 돌리시는 게 아닌가요?

    ◆ 김근식> 두고보시죠. 제가 그 전에 이준석 대표와 소통을 해 보겠습니다. 설득을 한번 해 보겠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갈무리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갈무리
    ◇ 김현정> 그 기자회견이 법적 투쟁을 얘기하는 기자회견이 아닐 것이다. 정치적인.

    ◆ 김근식> 희생의 결단을 내리는 기자회견일 수 있다라고 저는 희망을 섞어서 얘기합니다.

    ◇ 김현정> 그래서 토요일일 것이다.

    ◆ 김근식> 그렇습니다.

    ◆ 현근택> 우리도 아까 밖에서 그 얘기를 했는데 왜냐하면 당초의 예상은 내일 아마 선임되면 비대위원장이 선임되지 않겠습니까? 선임되면 바로 들어갈 거다. 10일이나 11일쯤에.

    ◇ 김현정> 가처분.

    ◆ 현근택> 왜냐하면 그동안 준비해 오고 있다라는 이야기가 들렸기 때문에. 그러면 사실 이게 가처분이 되면 어떤 가처분이냐면 비대위원장 직무정지 가처분입니다. 직무정지되면 비대위원장을 사실은 다시 직무대행 할 사람을 선임해 달라고 법원이 청구를 해요. 그러면 보통 본인들이 청구하는 사람도 되지만 보통은 법원에서 어떤 변호사를 파견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정미경 최고가 법원에 온 변호사가 직무대행할 수 있다 이 얘기를.

    ◇ 김현정> 그 얘기를 계속 하시더라고요. 저는 무슨 얘기인가 했어요.

    ◆ 현근택> 가처분이 받아들여질 때는 그렇게 가는 거예요.

    ◆ 김근식> 우리 현 변호사가 가는 거 아니에요? (웃음)

    ◆ 현근택> 아니, 그럴 리 없어요. (웃음) 보통은 이게 관할이 아마 남부법원이 될 것 같고 그럼 가처분 직무대행하는 리스트가 있어요, 변호사님들. 거기 순서대로 무작위로 돌립니다.

    ◇ 김현정> 그러면 여차하면 집권여당의 리더가, 외부 변호사가 될 수 있다.

    ◆ 현근택> 주호영 비대위원장 직무대행 누구누구 변호사, 이렇게 될 수 있는 거죠.

    ◇ 김현정> 일종의 법정관리에 들어가는 거예요.

    ◆ 현근택> 그렇죠. 법정관리에.

    ◆ 김근식> 이준석 대표가 법정 소송을 안 하기 때문에 거기까지는 이야기 안 하셔도 돼요.

    ◆ 현근택> 제가 보기에, 그런데 저도 궁금해요. 13일인 게. 왜냐하면 10일이나 11일 정도에 보통은 예상하면서 접수하면서 기자회견을 할 거다라는 게 보통은 예측이었는데.

    ◇ 김현정> 맞아요.

    ◆ 현근택> 13일은 토요일이고 보통 법원에서 접수 안 받는데 왜 13일 할까, 저도 사실은 그 부분이 조금 궁금합니다.

    ◆ 김근식> 그럼요. 그래서 저는 이준석 대표가 합리적인 판단과 용단을 내릴 거라고 보고. 그리고 이게 페북에 간단히 쓴 게 13일 기자회견합니다. 이 한 문장이잖아요. 저는 그것이 갖는 함의, 그리고 정말 이준석 대표도 정치인으로서 다음의 좀 더 다음에 정치적인 미래를 생각하고 더 성숙한 정치인이 되기 위해서는 이렇게 엄청난 국민적인 지지도 받았지 않습니까? 억울한 거 다 알죠, 그다음에 이준석을 지지하는 사람도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권여당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내가 희생을 당하더라도 이 부분을 받아들이겠다라고 하면 저는 훨씬더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현근택> 희망사항인 것 같고. 왜 그러냐면 이거 만약에 받아들이거나 하면 난리나는 거거든요. 원래는 제대로 가면 몇 년 가는 데 아마 내년 1월 복귀 때까지 가는 거예요. 본인이 신청한 사람이 취하할 때까지 가는 거라서 오래 가는데 접수는 그 전에 본인이 직접 안 할 수도 있어요. 변호사 통해서 그냥 접수하고 그다음에 기자회견.

    ◆ 김근식> 희망회로를 너무 돌리시는 것 같은데.

    ◇ 김현정> 두 분 다 희망회로를 각자 돌리고 계시는데 어쨌든 왜 13일일 것이냐의 이 해석은.

    ◆ 김근식> 왜냐하면 내일 비대위원장이 선출될 거 아닙니까?

    ◇ 김현정> 누가 됩니까? 주호영 의원입니까?

    ◆ 현근택> 주호영 의원이라고 언론에 다 나왔어요.

    ◇ 김현정> 조경태, 정우택.

    ◆ 김근식> 수, 목, 금이라는 3일의 여유가 있잖아요. 토요일날 기자회견 하기 전에. 누가 비대위원이 되더라도 비대위원장한테 부탁드리고 싶은 게 그 3일 동안의 기간에 이준석 대표를 만나야 돼요. 만나서 정말 허심탄회하게 당을 위해서 이야기하고 못 만나면 저라도 만나봐야 되겠죠. 그러니까 이준석 대표를 설득하고 포용하고 그러면서 이준석 대표의 정치적인 미래를 새로 열 수 있는 정치적 출구를 모색해 주는 게 비대위원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 현근택> 그러면 방법이 딱 하나 있죠. 내년 1월에 복귀할 수 있다. 다음에 전당대회에 나올 수 있다. 그것만 해 주면 돼요.

    ◆ 김근식> 그 이야기를 제가 할 수가 없으니 현 변호사가 해 주시는 건데 비대위원장이 지금 임기가 정해져있지 않거든요. 지금 (전당대회를) 내년 초에 해야 된다라는 많은 의견이 나오고 있어요. 저도 그래서 혁신형 비대위를 주장했고 그러면 징계가 끝나는 기간이고 또 그 전에라도 비대위의 권한으로 징계를 정지할 수 있어요. 저는 그 부분이 서로 간에 타협할 수 있는 정치적 출구가 된다고 봅니다.

    ◇ 김현정> 정치적 출구를 찾는 수, 목, 금이 될 것이다.

    ◆ 김근식> 정치란 바로 그런 겁니다. 윤 대통령도 좀 아셨으면 좋겠어요.

    ◇ 김현정> 그래서 수, 목, 금 3일이 굉장히 귀하고.

    ◆ 김근식> 그렇죠. 그리고 토요일날 기자회견 날짜를 잡아놓은 거죠.

    ◇ 김현정> 그것도 그 이유일 것이다.

    ◆ 김근식> 법원에서 신청이 안 되는데.

    ◆ 현근택> 제가 보기에는 정치적 타협은 그런 정도가 될 수 있죠. 복귀하고 출마할 수만 있게 해 주면 굳이 이럴 필요는 없는데.

    ◆ 김근식> 그러면 정치적으로 재기할 수 있는, 열어주는 거니까. 그러니까 비대위원장의 역할이 그런 게 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보겠습니다. 그렇게 보면 되겠고요. 뉴스닥, 이번에는 국민의힘 김근식 전 비전전략실장이 골라오신 키워드로 가겠습니다. 하한가인데요. 거짓말 까도남인데도 어대명? 이걸 골라오셨어요.

    ◆ 김근식> 지금 국민의힘이 워낙 엉망이어서 국민의힘 뉴스가 많이 나옵니다마는 지금 민주당에서는 중요한 전당대회를 하고 있고 일주일 동안 경북 돌고 강원 돌고 또 제주, 인천 돌았는데요. 지금 나온 결과를 보면 정말 놀랄 정도로 이재명 후보 쪽에 압도적인 결과가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국민들은 의아하죠. 저는 정말 우리 한국 정치의 정당이 이렇게까지 가도 되는 가라는 생각이 드는데 당연히 참고인 조사를 받았던 그 법과 관련된 분의 극단적 선택. 그리고 그 부분에 대해서 이재명 후보가 전혀 모르는 사람이다, 아무 상관없는 사람이다라고 흥분하셨는데 드러난 걸로는 김혜경 여사의 운전 차량 기사로서 돈을 받았던 게 드러났고요.

    ◇ 김현정> 이재명 의원 얘기로는 선행 차량 운전이다.

    ◆ 김근식> 선행차량이든 부인 직접 차량이든 기사든 간에. 그리고 또 하나는 배 모 사무관과 관련된 옆집 GH 공사가 합숙소를 썼다는 부분도 그 배 모 사무관이 부동산에 내놨다는 게 확인되지 않았습니까?

    더불어민주당 강훈식(왼쪽부터), 박용진,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7일 인천 남동구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8.28 전당대회 지역 순회 경선 인천지역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묵념을 하고 있다. 인천=국회사진취재단더불어민주당 강훈식(왼쪽부터), 박용진,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7일 인천 남동구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8.28 전당대회 지역 순회 경선 인천지역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묵념을 하고 있다. 인천=국회사진취재단
    ◇ 김현정> 전세 내놨다.

    ◆ 김근식> 이 부분에 대해서 아직 해명이 안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걸 보면 도대체 이재명 의원의 거짓말 의혹의 끝은 어디인가 이런 국민적 궁금증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결과가 나오니 정말 민주당의 당심은 도대체 민심과 얼마나 떨어져 있는 건지를 지적하고 싶어요.

    ◇ 김현정> 지금 GH 합숙소라고 했던 걸 왜 배 모씨가 전세를 내놨냐 이거랑 숨진 김 씨가 숨진 곳이자 숨지기 전에 살았던 곳이.

    ◆ 김근식> 배 모씨 소유죠.

    ◇ 김현정> 배 씨 소유의 곳이라는 거죠.

    ◆ 김근식> 이 모든 게 거의 영화 같지 않습니까?

    ◇ 김현정> 그런데 또 보도 보니까 배 씨, 그래서 배 씨가 이런 건물을 가지고 있어, 하고서는 막 조사를 해 보니까.

    ◆ 김근식> 80억 가까이 지금.

    ◇ 김현정> 부동산만 80억이라는 거예요?

    ◆ 김근식> 빌딩이 1개 있고 건물이 몇 개 있고 그렇다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저는 이재명 후보의 당선은 기정사실화된다고 하지만 정말 당심과 민심은 같이 가야만 그 당에 미래가 있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민심은 따로 정말 막말에 그다음에 거짓말에 그다음에 자기만의 정당화를 강변하는 그런 어떤 정치의 이미지가 덧씌워져 있는데 그런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서 당선이 되면 그게 바로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이 말했던 팬덤정치의 해악이라고 보는데. 지도자는 자기를 지지하는 강경 지지층이 막 어떤 걸 주장해도 그게 잘못됐을 때는 중간의 민심을 생각해서 그 강경지지층한테 선을 그어줄 때는 그어줘야 됩니다. 지금 그러면 당헌까지 바꿔가면서 기소가 되더라도 우리 이재명 후보는 직무정지 시키지 말라고 한 몇 만 명이 청원했다는 거 아닙니까?

    ◇ 김현정> 당헌 80조군요. 80조 개정 운동이 있죠. 현 변호사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 현근택> 여러 가지 말씀하셨는데요. 아마 당심은 당연히 당원들의 지지를 받는 거고 민심도 저희들 여론조사에 저희들이 반영하기는 했거든요. 그걸 보면 되는 것 같고. 아마 그런데 크게 괴리는 안 날 거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예를 들어서 김 씨라든지 배 모씨와의 관계, 이런 부분들은 개인적인 부분인 것 같고 그다음에 배 모씨 재산 부분은 사실 관계 없어요. 예를 들어서 이거를 법인카드, 그런 걸 받아서 재산 형성을 했거나 하면 문제가 되는데 개인적으로 재산 많은 게 문제가 되겠습니까? 이분도 예를 들어서 그러면 왜 돈 많은 사람이 거기 가서 일했냐 그런 거는 아닌 것 같고요. 그거는 개인의 문제인 것 같고. 지금 예를 들어서 그런데 지금 문제 되는 게 제가 보기에 아마 대장동, 백현동, 그다음에 성남FC 변호사비, 법인카드가 나오는데 아마 제가 보기에는 법적으로 문제되는 건 법인카드 문제밖에 없지 않나라고 봐요. 다른 것들은 사실은 문제 되는 게 별로 없습니다.

    ◆ 김근식> 그런데 GH 합숙소 그거는 해명을 내놔야 되지 않아요?

    ◆ 현근택> 그러니까 계속 들어보시죠. 법적인 문제는 제가 보기에 5, 6가지 있지만 법인카드 문제만 아마 지금 문제 되는 것 같은데 이게 사실 저는 왜 하필이면 8월 중순에 수사 결과를 발표하느냐, 이거 문제를 얘기하고 싶은 게 예를 들어서 이게 공직선거법이나 이러면 공소시효가 9월 초니까 그럴 수 있다고 보는데 지금 국고 손실, 횡령 이런 거거든요. 그러니까 공소시효는 문제가 없어요. 그리고 이미 압수수색을 백 몇 군데 이미 다 했습니다. 이거 어려운 수사도 아니에요. 두 개입니다 쟁점은. 사적으로 썼는지 공적으로 썼는지 그다음에 사적으로 썼으면 그거에 대해 지시를 했는지 두 가지거든요. 그러면 당연히 관련된 배 모씨라든지 아니면 A씨 이런 사람들 조사해서 하면 되는 거예요.

    논란이 벌써 올해 2월에 나온 겁니다. 그런데 6개월 이상 지났거든요. 그런데도 이제야 소환한다는 거예요. 압수수색 다 해 놓고. 압수수색도 제가 보기에, 아니, 압수수색이라는 게 식당에 어디에 남아 있습니까? 가서 어디에 썼는지 봤다는 거 아니에요. 그냥 카드사에 조회해 보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이거 자체가 약간 전당대회에 영향을 미치려는 거 아니냐, 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원들이나 국민들은 알고 있죠. 이 수사가 그렇게 심각한 문제라든지 아니면 왜 이제야 이루어지는지 이 부분에 의문을 갖고 있을 거라고 봅니다.

    ◇ 김현정> 지금 그래서 압도적인 표차로 앞서가고 있어요. 이재명 후보가 74.15%. 누적 득표율 74.15%인데 관전포인트는 두 가지예요. 단일화 가능성. 박용진, 강훈식 두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은 일단 남아 있습니까?

    ◆ 김근식> 없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초반에 너무 차이가 크기 때문에 두 후보가 단일화 한다 해도 이 기세를 꺾기는 불가능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단일화의 동력이 훨씬 떨어지죠.

    ◇ 김현정> 동력이 떨어졌다. 현 변호사님도 그렇게 보세요?

    ◆ 현근택> 그렇죠. 지금 당원 지지율을 보면 두 분 합쳐도, 2, 3위 합쳐도 24, 5% 정도인데 거의 한 3배 정도 차이나거든요. 예를 들어서 두 분 합쳤을 때 합치면 비슷하다든지 이러면 단일화 동인이 있는데 지금은 단일화 동인이 없죠.

    ◇ 김현정> '당직자가 기소되면, 당무, 그러니까 직무를 정지시킬 수 있다'는 게 당헌 80조인데 이거를 고치자는 게 지지자들의 지금 몇 만 명의 캠페인이라고 들었어요.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있습니까?

    ◆ 현근택> 이게 사실은 당내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실은 그동안에 이게 국민의힘 때문이에요. 왜냐하면 당대표가 징계한다는 건 그동안에 없었거든요. 없었는데 어쨌든 이준석 대표 몰아내면서 이게 된 건데 지금 우리 당에는 이렇게 돼 있습니다. 사무총장이 부정부패 관련돼서 기소되면 각급 당직자에 대해서 정지할 수 있다가 아니라 자동 정지하게 돼 있어요. 무조건 정지하게 돼 있어서 각급 당직자에 당대표가 들어가느냐, 그 부분이 논란이 돼요, 사실은. 왜냐하면 사무총장이 하는 거기 때문에. 당대표가 하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그런데 무조건 하게 돼 있거든요. 그리고 또 그 항목도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예를 들어서 뇌물이라든지 성매매라든지 처벌하는데 우리는 부정부패만 돼 있어요. 그럼 이게 과연 부정부패냐 아니냐도 논란이 되는 거라서 저는 이거를 만약에 재량조항으로 할 수 있다든지 아니면 판결 확정 후에 한다든지 그럴 필요는 있다, 제가 보기에는 이게 국민의힘 때문에 만들어진 논란이에요.

    ◆ 김근식> 거기서 국민의힘을…

    ◆ 현근택> 왜 그러냐면, 아니 생각을 해 보세요. 당대표를 징계한다는 것 자체를 예전에는 상상을 할 수가 없었거든요.

    ◇ 김현정> 묘하게 두 당의 닮은 점들이 있어요.

    ◆ 김근식> 우리는 당대표도 징계하니까 그 조항 그대로 두세요. 그래서 당대표한테도 경종을 울려줘야죠.


    ◇ 김현정> 여기까지 두 분과 인사를 드리면서 아까 리얼미터 조사는 미디어트리뷴의 의뢰로 실시한 조사라는 거 알려드리겠습니다. 두 분 고맙습니다.

    ◆ 김근식> 네.

    ◆ 현근택>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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