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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 지역 12일 새벽까지 강수 최대 200mm



대구

    경북 북부 지역 12일 새벽까지 강수 최대 200mm

    대구지방기상청 제공 대구지방기상청 제공 
    10일 경북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대구와 경북에 비가 내리고 있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경북 북동 산지와 봉화 평지, 영주, 예천, 문경, 상주 등이다.

    이날 오후 14시 10분 기준 경북 문경과 봉화, 영주, 예천 등 북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5~10mm의 비가 내리고 있다.

    지금까지 내린 강수량은 경북 문경 91.5mm, 봉화 87.5mm, 부석(영주) 77.5mm, 석포(봉화) 74.5mm, 화서(상주) 64.5mm, 예천 46.5mm, 하회(안동) 23.0mm이며 대구 지역 강수량은 0.2mm이다.

    대구와 경북 지역은 12일 새벽 6시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 북부 내륙 100~200mm이며 나머지 경북 지역과 대구는 20~80mm이다.

    정체전선이 오르내리는 정도에 따라 강수량과 강수 구역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번 비가 내리는 동안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정체전선의 영향을 주로 받는 경북 북부 내륙과 울릉도, 독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돼 비 피해에 대비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대구와 경북 경주, 포항, 김천, 청도, 경산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는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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