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충청북도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충북대병원에 중증전담병상 20개를 추가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위증병상 9개와 준중증 병상 11개가 추가돼 도내 감염병 거점전담병원인 충북대병원과 오송베스티안병원의 지정 격리치료 병상도 60개와 122개 등 182개로 늘었다.
이들 병원의 코로나19 병상 가동률은 38.9%로 지난주보다 7.4%p 증가했으나 현재까지는 다소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난주보다 병상 가동률이 다소 증가했으나 현재까지는 수용 가능한 상황"이라며 "확진자 입원.치료에 문제가 없도록 도내 의료기관, 중앙 부처와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