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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꼼짝마!…서울시민감시단 행정·형사처분 956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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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매매 꼼짝마!…서울시민감시단 행정·형사처분 956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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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성매매 광고 8만 2868건 적발
    출장안마, 애인대행, 조건만남 알선이 불법유해정보의 74% 달해

    안나경 기자 안나경 기자 
    인터넷 성매매를 감시하는 시민들의 눈길이 매섭다.

    서울시는 지난 7년간('15.7월~'22.8월) 불법 성산업 관련자 신고·고발을 위해 온라인상의 성매매 알선‧광고를 집중 모니터링해 증거를 채집하고, 채증한 자료를 토대로 업소 현장검증을 실시 총 1525건을 신고‧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성매매업소 운영자와 건물주 및 알선 및 구인사이트 운영, 광고제작자 등 247건에 대해
    형사처분이 이뤄졌다.

    특히 고발 결과로 추산된 벌금 및 몰수·추징금이 22억 1548만원에 달했다. 709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이 이뤄져 영업정지와 사이트 폐쇄, 시설물 철거 등의 조치로 이어졌다.

    서울시는 온라인, SNS를 매개로 성매매 업소로 유인하는 불법 성산업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관련자에 대한 실질적 처벌을 이끌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립 다시함께상담센터 내에 '불법 성산업 감시본부'(이하 감시본부)를 2015년에 설치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또 제12기 서울시 인터넷 시민감시단(1천명)은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인터넷, SNS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App) 상의 성매매 유인 광고 8만 2868건을 적발했다.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인터넷 시민감시단'은 온라인상의 불법·유해 정보를 집중 감시해 성매매 유인환경 차단과 관련자에 대한 처벌과 단속에 기여하고 있다.

    8월까지 규제기관 등에 신고한 건수는 7만 9212건으로, 플랫폼별로는 △SNS를 활용한 유인 광고가 7만 684건(89.2%)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사이트 게시물 8163건(10.3%), △랜덤 채팅앱 및 모바일 메신저 ID 365건(0.5%) 순이었다.

    불법․유해정보를 신고한 대표적인 예는 △출장안마, 애인대행, 조건만남 알선이 5만 9251건(74.8%)으로 가장 많고 △성매매 행위 암시 용어, 가격 조건, 연락처, 이용후기 등으로 성매매 업소로 유인하는 광고가 1만 8401건(23.2%) △청소년 접근제한 표시가 없는 불법 음란물이 1560건(2.0%)이다.

    서울시는 2022년 '성매매 추방주간(9.19~25)'을 맞아 시의 '불법 성산업 감시본부' 활동 실적을 발표하고, 성매매 방지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온라인 성매매 방지 캠페인과 성매매 수요차단 토론회도 열기로 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일상 곳곳에서 접하는 다양한 불법 성산업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성매매 광고 등을 그냥 지나치지 말고 적극적으로 신고해주셔야 한다"며 "특히 학교 주변 등에서 발견한 성매매 의심업소들은 '성매매 시민 플랫폼'(http://gamsi.dasi.or.kr)으로 직접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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