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 제공 대구과학대학교가 2023학년도 수시 1차 모집에서 4.5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과학대는 수시 1차 모집 원서 접수 마감 결과 정원내 1247명 모집에 5631명이 지원해 4.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수시 1차 경쟁률 5.3대 1보다 다소 낮아진 수치다.
올해는 전년과 마찬가지로 간호 보건 계열의 강세와 함께 전문스포츠지도과, 방송예술대학 뷰티디자인과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물리치료과 특성화고전형 1명 모집에 108명이 지원해 10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간호학과 특성화고전형 37.4대 1, 방송예술대학 헤어디자인과 일반고전형 11.2대 1, 레저스포츠과 일반고전형 10.1대 1, 방송예술대학 방송영상제작과 특성화고전형 10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 외 비간호보건계열에서는 금융부동산과, 측지정보과, 의무행정과, 안경광학과, 컴퓨터정보과 등 유망 직종 관련 학과의 경쟁률도 높은 수치를 보였다.
김영식 입학처장은 "최근 학령 인구 감소로 입시 경쟁률이 하락 추세지만 특성화고전형 경쟁률과 더불어 일반고전형 경쟁률도 7.07대 1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며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해 장학 프로그램과 복지 혜택 등 다양한 입시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