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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실시간 영상 시스템 또 먹통



전북

    새만금 실시간 영상 시스템 또 먹통

    전북도, 2020년 11월 구축
    남북도로와 신항만 등 주요 지점 영상 송출
    잦은 접속 차단에 이용자 불편 커

    새만금 지역 위성사진. 새만금개발청 제공새만금 지역 위성사진. 새만금개발청 제공
    전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새만금 내부 용지와 주요 건설 현장을 국민에게 홍보하기 위해 구축한 '새만금 실시간 영상 전달 시스템'이 잦은 먹통으로 이용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28일 오전 현재 전북도청과 새만금개발청 홈페이지를 비롯해 인터넷 주소를 통해 접속 가능한 새만금 실시간 영상이 보이지 않고 있다.

    '요청한 URL/cctv를 이 서버에서 찾을 수 없다'는 내용의 영문이나 '사용하고 있는 호스팅 서비스 이용기간이 만료됐다'는 문구만 볼 수 있다.

    이전에도 때때로 먹통이 되는 일이 생겨 이용자들의 비판을 샀다.

    전북도는 지난 2020년 11월 남북도로와 동서도로 건설 현장, 새만금 산업단지, 신항만 지역 등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영상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현장 영상은 새만금 내부 12개 지점의 가상현실(VR), 항공, 홍보영상도 제공한다.

    전북도, 새만금개발청 홈페이지 등에 접속하면 영상을 볼 수 있다

    포털사이트에 '새만금 실시간영상'을 검색하거나, 인터넷 주소를 직접 입력해도 된다.

    하지만 잦은 먹통으로 새만금 투자나 관광 홍보에 역효과를 불러온다는 지적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실시간 영상 시스템 서버가 새만금개발청에 있는데, 가끔 정전 등으로 접속이 어려울 때가 있다. 바로 확인해 조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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