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 제공조선이공대(총장 조순계) LINC 3.0 사업단은 지난 1일 대학·기업·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제1회 MATE JOY 가족회사 상생 포럼'을 개최했다.
'MATE JOY 가족회사 상생 포럼'은 산학협력 마일리지 제도 및 우수기관 인증제도 시행을 통해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MATE란 Manpower, Advancement, Tomorrow, Extension의 앞 글자를 따서 미래사회 맞춤형 인재양성 내실화, 산학협력 가치창출 발전, 산학협력 지속가능성 제고, 공유협업 확산 체계 확립이라는 조선이공대 LINC 3.0 사업단의 추진방향의 뜻을 담았다. 'JOY'는 조선이공대학교의 줄임말인 '조이'와 '즐거움'이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이날 행사는 조선이공대 가족회사 솔브레인, 아이앤테크(주), (주)뉴스포츠코리아를 비롯해 33개의 참여기업과 조선이공대 황영국 산학협력단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MATE JOY 가족회사 제도 및 참여 혜택과 산학협력 마일리지 제도를 안내받고, 프리미엄 가족회사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또한 '인·기·몰·이(산업체 맞춤형 '인'재양성, 진심으로 하는 '기'업 지원, 기업의 관심이 '몰'리는 대학,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ICC 패밀리 두드림' 프로그램을 기획해 조선이공대 특화 분야인 생체바이오산업, 디지털 제조, 헬스케어 등의 가족회사인 '솔브레인' 등 12개의 업체가 참여해 직무 체험 및 진로‧채용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상담부스에는 300여 명의 조선이공대 재학생이 참여해 대학 특화산업분야 취업정보 등을 제공받았다.
조선이공대 조순계 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과 기업이 동반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 모두가 발전할 수 있는 협력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발굴해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선이공대는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는 '산학협력 마일리지'와 '우수기관 인증제도'를 통해 취업지원을 위한 상담 및 대학생 현장실습, 기술이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