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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경찰이야" 술값 150만원 안 냈다…30대 경찰관 파면



경남

    "나 경찰이야" 술값 150만원 안 냈다…30대 경찰관 파면

    연합뉴스연합뉴스
    경남과 부산지역 주점에서 상습적으로 외상으로 술을 먹고 행패를 부린 혐의(사기) 등으로 구속된 30대 현직 경찰이 징계를 받아 파면됐다.

    창원중부경찰서는 징계위원회에서 품위유지 의무와 겸직금지 의무 등을 위반한 모 지구대 소속 A경장에 대해 파면하기로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A경장은 지난달 중순부터 최근까지 창원과 부산에 있는 주점을 돌며 경찰 신분을 내세워 수차례에 걸쳐 150만 원 어치의 술값을 제대로 지불하지 않은 혐의 등이 있다.

    A경장은 이 같은 혐의로 현재 구속 수사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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