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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중소기업·건설업계, 광주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촉구 결의대회



광주

    호남권 중소기업·건설업계, 광주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촉구 결의대회

    박성은 기자박성은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회장 임경준)는 19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단체협의회, 건설업계 협·단체가 공동 주최했으며 개회 및 주요 참석자 소개, 성명서 낭독, 구호 제창 및 폐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중소기업 및 건설업계 17개 협단체는 지난달 31일 국회 본관 앞에서 중소기업 대표 3600여 명이 집결한 가운데 50인 미만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후 14일 경기권(수원)을 시작으로 호남권(광주)에서는 이날 결의대회를 개최해 다시 한번 법 유예를 촉구했다.
     
    호남권 결의대회에는 광주전남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소기업단체협의회, 건설단체연합회 등 30여 개 단체에서 중소기업 대표 1천여 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임경준 광주전남회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중소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아직 재해예방 준비가 부족한 현장을 감안해서라도 2년간의 유예는 꼭 필요하다"며 "법 제정취지에 맞도록 실질적인 사고예방을 위해서 충분한 준비기간을 둬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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