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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내년 국가예산 역대 최대 4조원 확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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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 내년 국가예산 역대 최대 4조원 확보 목표

    울산시청. 이상록 기자울산시청. 이상록 기자울산시가 국가예산 역대 최대 규모인 4조 원대 확보에 본격 나섰다.

    시는 27일 시청에서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 전략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1분기 중앙부처를 방문해 소통하고 협의한 내용 등을 점검하고 내년도 주요 핵심 사업 등을 논의했다.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 목표액은 국비 3조 원, 보통교부세는 1조 원으로 총 4조 원이다.

    이는 2024년 국가예산 확보액 3조 5151억 원 대비 13.8%, 4849억 원 증가한 규모다.

    국비사업으로 4092억 원 보통교부세는 757억 원을 각각 증액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날 보고된 2025년도 사업은 신규사업 96건 3979억 원, 계속사업 725건 2조 8245억 원 등 총 821건에 3조 2224억 원이다.

    시는 4월 말까지 국비 신청 사업을 추가로 지속 발굴할 것을 감안하면 국비사업 신청 규모가 3조 3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년도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사회 기반 시설(SOC) 분야에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계속)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계속) △울산신항 북항 방파호안 보강공사(신규)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신규) △울산다운2 공공임대주택 건설(계속) 등이 추진된다.

    일자리산업과 연구개발(R&D) 분야는 △특화단지 리튬인산철(LFP) 전지 재자원화 기반구축(신규) △농식품바우처 지원(신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신규) △울산 수소도시 조성(신규) 등이다.

    문화체육 분야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1단계)(계속) △문수실내테니스장 조성(신규) △ 중구 실내종합체육관 건립(계속) △반구천 명승 구역 동매산 습지 경관개선(신규) 등이다.

    안전환경 분야로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신규) △여천배수장 하상 준설(신규) △울산미포국가산단(제7분구) 완충저류시설 설치(신규) △성암소각장 1, 2호기 재건립 사업(계속)이 추잔된다.

    보건복지 분야로는 △산재전문 공공병원 설립(계속) △울산하늘공원 제2추모의집 건립(계속) △신취약청년 전담지원 시범사업(신규) △지역책임의료기관 지정(신규) 등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내년에도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다음달 28일 중앙부처 신청기한까지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중앙부처별 본격적인 사업심의가 이뤄지는 5월 한 달 동안 지역 정치권과 긴밀하게 공조해 중앙부처 예산 편성안에 최대한 많은 예산이 반영되도록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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