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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선관위, 당내 경선 허위사실 공표 등 위반 행위 3건 고발



광주

    전남 선관위, 당내 경선 허위사실 공표 등 위반 행위 3건 고발

    전남선관위 청사 전경. 김형로 기자전남선관위 청사 전경. 김형로 기자
    전라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당내 경선 과정에서 허위 사실을 공표하는 등 3건의 위반 행위을 적발해 3명을 사법기관에 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남 선관위 고발 내용을 보면 먼저 A 씨는 3월쯤 실시된 특정당 경선에서 특정 예비 후보를 당선되지 못하게 하기 위해 한 향우회가 특정 예비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는 발전소 공동대책위원회의 성명서에 연대한 사실이 없음에도 연대했다는 허위 사실을 포털에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특정 예비 후보 동생인 B 씨는 3월쯤 선거권이 없어 경선 운동을 할 수 없음에도 당내 경선에서 친형인 예비 후보를 위해 지지 호소 및 업적을 홍보하는 문자 메시지를 2회에 걸쳐 총 19만7069건을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고발된 C 씨는 지난 2023년 12월쯤 지인 D 씨에게 특정 예비 후보의 출판 기념회에 지인들과 함께 참석해 달라고 부탁한 후, 행사 당일 교통비 명목으로 현금 35만 원을 불법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남 선관위는 27일까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전남 지역 조치 건수는 총 32건(고발 11건, 경고 21건)에 이르고 있다며, 위반 행위 발견 시 적극적으로 신고·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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