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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사노조, 노조 사무실 개소…"교사 권리보호 앞장"



울산

    울산교사노조, 노조 사무실 개소…"교사 권리보호 앞장"

    교사 눈높이 맞춘 생활 밀착 의제…조합원 97%가 2040세대

    울산교사노동조합은 지난 12일 중구 성안동에서 노조사무실 이전 ·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울산교사노조 제공울산교사노동조합은 지난 12일 중구 성안동에서 노조사무실 이전 ·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울산교사노조 제공
    울산교사노동조합이 중구 성안동으로 노조사무실을 이전하고 교사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에 나선다.

    울산교사노조는 지난 12일 노조사무실 이전·개소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천창수 울산교육감, 김충곤 한국노총 울산의장, 김용서 교사노조연맹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박광식 울산교사노조 위원장은 "울산 제1노조 집행부를 이끌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교사 전문성을 높이고 권리 보호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했다.

    지난 2019년 출범한 울산교사노조는 올해 4월 현재 조합원 1370여 명을 확보했다. 지역에서 가장 많은 교원 조합원 수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교사노조는 교사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 밀착형 의제를 주로 다룬다.

    2040세대가 전체 조합원의 97%를 차지할 정도로 젊은 선생님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는 게 울산교사노조의 설명이다.

    울산교사노조는 △유보통합모델 시안 마련 과정 교육주체 의견 적극 개진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늘봄학교 운영 여건 마련 △학교폭력전담조사관제 교사 동석에 따른 교사 보호대책 마련 △무고성 민원 및 갑질로부터 교사 보호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룰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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