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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에서 미래를 찾다' 강릉 한복문화창작소 19일 개관



영동

    '전통에서 미래를 찾다' 강릉 한복문화창작소 19일 개관

    핵심요약

    지역 전통문화 활용한 한복 거점 마련

    강릉 한복문화창작소 홈페이지 캡처강릉 한복문화창작소 홈페이지 캡처
    한복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교육과 체험·전시를 통해 지역 한복문화를 활성화하는 공간인 강릉 한복문화창작소가 19일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강릉 한복문화창작소는 이날 오후 개관식을 시작으로 '강릉한복, 전통에서 미래를 찾다'를 주제로 오는 5월 30일까지 개관기념 초대전을 개최한다.
     
    한복문화창작소 개관기념 초대전에는 지역 한복 작가들의 출품작인 전통한복과 신한복 등 20여 점을 전시해 한복의 생활화 및 대중화를 위해 지역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한복의 아름다움을 소개한다.
     
    한복문화창작소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지역 한복문화 창작소 조성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1년차 사업비 6억 원 중 국비 4억 5천만 원을 확보해 옥천동 구슬샘 문화창고(연면적 956.33㎡/지상3층)에 구축했다.
     
    1층은 전시관(232.5㎡)과 컨퍼런스룸(153.2㎡), 2층은 한복창작실(94.3㎡)과 한복아카이브(40.7㎡), 3층은 한복실습실(91.2㎡)로 구성했다. 올해에는 2년차 사업비 국비 3억 원을 확보해 창작소 로드맵에 따라 한복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고 연중 지역 한복전문인력 양성 교육과 시민 대상 한복제작·전통자수 교육을 새롭게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지역 한복인 간담회, 학술세미나 등 연구 프로그램을 비롯해 초·중·고 한복문화 교육(6월~12월) 및 한복상점(8월), 한복문화주간(10월) 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 한복문화창작소는 다양한 한복 교육·체험·전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한복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민족 고유 의상인 한복을 널리 알리고 즐길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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