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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 김진유, 3년 FA 재계약 체결 "많은 승리 선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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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노 김진유, 3년 FA 재계약 체결 "많은 승리 선물하겠다"

    소노 김진유. KBL소노 김진유. KBL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포워드 김진유가 잔류를 선택했다.

    소노는 17일 김진유와 계약 기간 3년, 첫해 보수 총액 2억 원(인센티브 2천만 원 포함)에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김진유는 2016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0순위로 소노의 전신 고양 오리온의 지명을 받았다. 이후 7시즌 동안 고양시를 연고로 둔 프로팀에서만 활동했다. 고양 팬들에게는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볼을 향한 집념과 투지로 '슈퍼맨'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김승기 소노 감독을 처음 만났던 2022~2023시즌에는 41경기에 나서 경기당 평균 스틸 1개, 리바운드 4개를 기록해 생애 첫 정규리그 수비 5걸을 수상했다.

    지난 시즌에는 33경기에 출전, 평균 13분 50초 동안 득점 2.5점, 리바운드 4.3개를 기록했다. 부상으로 이탈하기 전까지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김진유는 구단을 통해 "우선 재계약해서 기분이 좋다. 첫 FA라서 긴장도 되고, 고민도 많았는데 저의 가치를 인정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좋은 조건을 제시해 준 구단과 감독님의 기대에 보답하고, 늘 열정적으로 응원을 보내주는 위너스(소노  팬 애칭)에게도 많은 승리를 선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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