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제공충북 경찰이 이륜차 폭주 행위를 벌인 10대 4명을 추적해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경찰은 최근 청주 도심에서 심야시간대에 폭주 행위를 벌인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인근 CCTV 등을 분석해 10대 4명의 신원을 확인했다.
이들은 지난 14일 새벽 청주시 가경동 터미널사거리와 공단오거리 등에서 폭주 행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에게 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 행위와 난폭운전 등의 혐의를 적용해 엄중 처벌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폭주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는 한편, 상습·악성 위반자는 구속영장 신청하고 오토바이를 압수하는 등 엄정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