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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동서대, 수익창출형 통합산단 조성 박차

부산

    동아대-동서대, 수익창출형 통합산단 조성 박차

    핵심요약

    글로컬대학30 지정 앞두고 독일 슈타인바이스와 MOU체결

    동아대학교 제공동아대학교 제공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동서대 산학협력단이 독일 ㈜슈타인바이스 한국센터와 '글로벌 기술사업화 기반 산학협력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수익창출형 통합산단'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동아대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지난 19일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성재 동아대 산학협력단장과 이신영 부단장, 동서대 황기현 산학협력단장과 권경수 부단장, 슈타인바이스 한국센터 서주원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동아대와 동서대, 슈타인바이스가 기술 협력 및 학술 교류를 통해 '글로벌 기술사업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동아대-동서대 연합대학이 교육부의 '2024 글로컬대학30' 본 지정을 위한 '수익창출형 통합산단(산학협력단)'에서 추구하고 있는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할 예정이다. 세 기관은 앞으로 기술사업화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 연계, 투자유치·컨설팅·기술 지원·기업 교류회 지원, 정부 사업 공동 추진 및 연계·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서 협력한다.

    동아대 측은 기술사업화를 통해 지산학 협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재 동아대 산학협력단장은 "지산학 교류가 국내에서만 머무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향한 연구 파트너로 슈타인바이스와 협약을 맺게 돼 뜻깊다. 앞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자"고 말했다.

    슈타인바이스는 독일에 본사를 둔 40여 년의 역사를 가진 글로벌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이다. 한 해 평균 2천여 억 원의 매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1천여 개의 슈타인바이스 센터와 베를린 슈타인바이스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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