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렬씨 제공충북CBS(본부장 박성석)가 마련한 'CBS 창사 70주년 및 충북CBS 창립 34주년 기념 행복도민음악회'가 27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호소력 짙은 보컬리스트 가수 박상민과 폭발적인 가창력의 가수 마야, 감미로운 보이스 크로스오버 테너 이엘의 무대 등 다양한 장르로 꾸며졌다.
'펑크재즈 음악밴드'인 이한진 밴드의 연주 속에 재즈 보컬리스트 장근희도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은 이한진 밴드의 'With You'와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 등의 연주로 막이 올랐다.
이영렬씨 제공이어 장근희가 무대에 올라 이한진 밴드의 연주 속에 '바람이 부네요', 'Sunny', '연가(Pocare Careana)' 등을 노래했다.
마야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붉은노을'과 '진달래꽃', '얄미운 사람' 등을 열창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엘은 'O Sole Mio'를 비롯해 'Un Giorno Per Noi (A Time For Us)', 'The Prayer' 등 아름다운 선율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영렬씨 제공박상민은 '지중해'를 시작으로 '해바라기', '내사랑입니다', '무기여잘있거라' 등을 노래하며 피날레 무대를 장식했다.
충북CBS 박성석 본부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감동과 기쁨을 느끼는 행복한 시간이 되고, 지쳐있는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고 희망을 품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새롭고 창의적인 프로그램 제작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방송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CBS(청주 FM 91.5MHz, 충주 FM 99.3MHz)는 오는 29일 오후 5시 5분 창립 34주년 기념 행복도민 음악회를 녹음 편집해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