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예멘 시아파 반군, 수도 북부지역 점령



중동/아프리카

    예멘 시아파 반군, 수도 북부지역 점령

    • 2014-07-09 10:47

     

    예멘의 시아파 후티 반군이 몇주간 이어진 정부군과의 교전 끝에 수도 사나 북부의 암란주(州)를 장악했다고 예멘 정부와 군 당국이 8일(현지시간) 밝혔다.

    예멘군 관계자는 이날 "암란은 후티 반군의 손에 넘어갔다"며 반군이 암란 시내 경찰서와 정부군 310여단 본부 등을 점령하고 은행, 상점 등에 대원을 배치했다고 전했다.

    목격자들은 후티 반군과 싸워오던 예멘 최대 부족인 하시드족 대원 역시 암란에서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다고 말했다.

    하시드족은 예멘 유력 정당인 '이슬라'와 동맹을 맺고 이 지역 정부군의 지원을 받아 후티 반군과 전투를 벌여왔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