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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아파트 화재 원인, 부주의가 60%



광주

    전남 아파트 화재 원인, 부주의가 60%

    최근 4년간 52명 인명피해, 12억 원 재산피해

     

    최근 4년 동안 전남 아파트 화재 10건 가운데 6건은 부주의로 발생해 모두 52명이 인명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 소방본부는 도내 최근 4년간(2012~2015년) 1만171건의 화재 중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379건의 화재가 발생, 52명의 인명피해와 12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고 13일 밝혔다.

    화재원인을 분석해 보면 379건 중 부주의가 228건(60%)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그다음으로 전기적 요인 69건(18%), 기타 55건(14.5%)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장시간 화기를 취급하는 사골 등 음식물 조리 시 자리를 비운 사이 발생했으며 전기장판 과열, 전기 히터 주변 가연물 방치 등 사용자의 순간 방심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전남도 소방본부는 ▲가스레인지 중간 밸브 잠금기 ▲안전장치가 부착된 KS 인증 전기제품 사용 ▲안 쓰는 전열 기구 코드 뽑기 ▲온열기 주변 인화물질 제거 등 작은 실천만으로도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며 도민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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