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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유원지 리프트 이젠 안전해요



광주

    지산유원지 리프트 이젠 안전해요

    추락사고 이후 시설개선, 5개월여만에 운행 재개

    (사진=광주시 제공)

     

    지난해 12월 추락사고가 발생해 운행이 중단됐던 광주 지산유원지 리프트카 운행이 11일 재개됐다.

    광주시와 동구청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 30분 윤장현 시장이 지산유원지를 방문해 리프트에 직접 탑승해 점검한뒤 안전운행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운행재개를 승인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지산유원지 리프트 추락사고 이후 특별점검TF팀을 구성해 개선대책을 마련해 시설개선과 보완을 꼼꼼히 체크 해 왔다.

    지산유원지측은 ▲ 리프트 안전바와 발판 설치 ▲ 압삭기 점검과 정비 ▲ 안전그물망 보수 ▲ CCTV 설치 등 시설을 개선했으나 3월 30일 전문인력 확보와 안전관리분야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다시 사업정지 10일과 2차 시설개선명령 받고 추가 조치를 취했다.

    윤장현 시장은 이날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이용객들이 피해를 입는 사고가 재발해서는 안된다"라고 강조하고 "운영업체는 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등을 수시로 점검해야 하며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와 동구청은 행락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리프트카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설물이 안정화 될 때까지 지속적인 실태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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