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전북도당 사무실(사진=자료사진)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 이수혁 의원(민주당 정읍·고창 지역위원장)의 한미방위비 분담금 질의에 대한 답변을 망언이라고 규정하고 비판했다.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이수혁 의원이 한미방위비 분담금에 대해 묻는 기자 질문에 "방위비 분담금을 국민이 알아서 뭐하겠느냐"라고 답변한 것은 막말을 넘어 국민의 공분을 일으키기 충분하다고 밝혔다.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한미방위비 분담금 1조 3백억 원은 초대형 사안이지만 국익과 국가안보를 매개로 속앓이를 하고 있던 국민들에게 위로는 못할 망정 불난 집에 기름을 부었다"고 비난했다.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이런 정신으로 어떻게 여당인 민주당을 대표해 예산을 심사하는 위원으로 일하고 있었는지 개탄스럽다"며 사과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