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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성석 미니신도시 개발사업 본격 시행



청주

    진천 성석 미니신도시 개발사업 본격 시행

    계획 인구 6,500여명 수용..2023년 명품 스마트 주거단지 조성

    송기섭 진천군수 (사진=진천군 제공)

     


    진천군이 급속하게 유입되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주거 수요에 발맞춰 전략적으로 조성을 추진 중인 '성석 미니신도시 개발사업'이 본격적인 시행에 돌입한다.

    성석 미니신도시 개발사업은 진천읍 성석리 일원 371,402㎡의 부지에 기반조성비 1206억원을 투입해 공동주택용지, 단독주택용지, 초등학교, 공공청사, 주민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계획 세대수 2750세대, 계획인구 6325명을 구상하고 있다.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도시개발을 위한 토지수용 의무절차인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사업인정의제' 사전 검토 심의를 통과했다.

    진천군은 앞서 개발 절차상 필수 요건인 농업진흥구역 해제 문제가 수 년간 해결이 되지 않으면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었으나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와의 농업진흥구역 해제 협의를 마무리한데 이어 이번 중토위 심의 의결을 통과해 지난 8년간 지지부진했던 법적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특히 송기섭 진천군수 등은 그동안 국토부, 농식품부, 국회, LH 등을 상대로 사업 추진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지속적으로 접촉을 해 개발으 이끌어 냈다.

    군은 개발이익의 사유화 방지를 위해 공영개발을 추진키로 결정하고 LH를 사업시행자로 정해 오는 2023까지 도시개발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오는 6월까지 충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마무리하고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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