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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도로 절개지(切開地) 조사 중 40대 직원 열차에 치여 숨져



경남

    자전거 도로 절개지(切開地) 조사 중 40대 직원 열차에 치여 숨져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14일 오후 3시 40분쯤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작원관 터널 앞에서 A(46·여)씨가 부산에서 출발해 서울로 가던 새마을호 열차에 치여 숨졌다.

    A씨는 이날 자전거 도로 절개지(切開地) 조사를 맡은 업체 직원으로 절개지 낙석 우려 지역을 촬영하다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A씨가 사진 촬영을 마치고 터널을 통과해 철수하다가 기차에 치인 것으로 보고 동료 직원과 기관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코레일에 따르면 당시 사고 열차에는 250여 명이 타고 있었고 긴급 정차해 운행이 50여 분 지연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숨진 A씨는 코레일 관련 부서와 사전협의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만일 일반인이 철로 위에 사전 협의없이 들어갔다면 이는 철도법 위반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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