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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연구로 도전 방글라데시, 한국원자력연구원 찾아 해법 모색



대전

    신규 연구로 도전 방글라데시, 한국원자력연구원 찾아 해법 모색

    임티아즈 카말 부원장(왼쪽 네 번째) 등 방글라데시 원자력위원회 방문단이 원자력연구원 대표단(백원필 원장 직무대행, 오른쪽 네 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신규 연구로 건설을 앞두고 있는 방글라데시가 한국원자력연구원을 찾아 기술 해법을 모색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방글라데시 원자력위원회와 18일부터 22일까지 4박 5일간 방글라데시 신규 연구로 건설 기술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방글라데시가 계획 중인 신규 연구로 건설에 필요한 종합적인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닷새간 신규 고출력 다목적연구로 설계 요건 분석과 연구원 소형연구로 및 핵연료 개발 현황, 하나로 및 동위원소 생산시설 등 본원 주요 대형연구시설 견학과 부산 기장연구로 설계 모델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1986년부터 중성자 및 동위원소 연구를 수행 중인 방글라데시는 정부 승인을 거쳐 올해부터 핵연료 생산성을 향상시킨 신규 고출력 다목적 연구로를 건설할 예정이다.

    방문단 대표인 임티아즈 카말 BAEC 부원장은 "우리가 현재 추진 중인 연구로의 기술적 모델은 한국의 하나로(연구용 원자로)와 JRTR에 적용된 형태"라며 "워크숍이 양국 간 원자력 기술협력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상익 연구로개발단장은 "1995년 한국·방글라데시 간 과학기술협력 협정 이후 20여 만에 워크숍을 진행한다"며 "원자력연구원의 기술이 방글라데시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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