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멸치 건조장 불…9000만 원 피해

(사진=창원소방본부 제공)

20일 오전 10시 34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덕동동의 멸치 건조 작업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야적장에 적재된 채반 3만장 가량을 태워 소방서 추산 90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 40여분 만에 꺼졌다.

인근 주민이 멸치 건조장에서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하는 등 일대 상공으로 연기가 퍼지면서 신고와 문의가 잇따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