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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운전면허 자진반납 고령 노인 지원 조례 제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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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 운전면허 자진반납 고령 노인 지원 조례 제정 추진

    전북도의회 최찬욱 의원 대표 발의, 10만 원 상당 교통카드 지원
    전북 70세 이상 고령 교통사고 4년 사이 30% 큰 폭 증가

    전북도의회 최찬욱의원이 고령 운전자 자진 면허 반납시 지원하는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사진=전북도의회)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70세 이상 운전자에게 교통비 일부를 지원하기 위한 조례제정이 추진된다.

    전북도의회 최찬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북도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안'은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과 이에 따른 교통편의 지원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 조례안에 따르면 70세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할 시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1회에 한함) 등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지방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전라북도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건수는 2015년 2만 3063건에서 2016년 2만 4429건, 2017년 2만 6713건, 2018년 3만 12건이다.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가 4년 사이 30% 가량 증가하는 등 가빠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2018년 기준 전북지역 70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10만1814명으로 이중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는 28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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