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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사법당국 가짜 韓성형의 동원해 불법 시술한 범죄조직 검거



아시아/호주

    中사법당국 가짜 韓성형의 동원해 불법 시술한 범죄조직 검거

    • 2019-07-15 17:21
    (사진=신화망 화면 캡처)

     

    한국인 가짜 의사를 동원해 중국에서 불법적인 미용 시술을 해오던 범죄 조직이 중국 사법 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신화망(新華網)은 중국 산시(山西)성 타이위안(太原) 공안국이 최근 산시성과 톈진(天津), 칭하이(靑海) 등을 돌면서 미용 고객에게 가짜 보톡스 등을 시술한 범죄 조직을 일망타진했다고 15일 보도했다.

    산시성 공안국은 지난해 9월 초 한국인 윤모 씨가 타이위안의 최고급 호텔을 자주 드나들면서 미용 시술을 한다는 첩보를 입수해 추적한 끝에 관련 조직을 일망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중국인들 사이에서 한국 성형의에 대한 신뢰가 높은 점을 이용해 위챗(微信·중국판 카카오톡)을 이용한 점조직식 시술 광고를 하고, 비전문가인 윤씨 등을 의사라고 속여 보톡스 등 불법 미용 주사액 300여위안(한화 5만여원)짜리를 최대 1만여위안(170여만원)까지 받고 시술하다가 검거됐다.

    윤씨는 서울의 모 미용실에서 안마와 청소 등의 일을 해왔던 사람으로 의료 미용 자격이 전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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