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남교육청 제공)
경남교육청은 초등학교 3곳에서 영양교사와 영양사 90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수업나눔 연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동부권은 이날 김해 장유초등학교에서, 서부권은 20일 의령 남산초등학교, 중부권은 21일 창원 사화초등학교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연수는 '영양·식생활교육'을 주요 내용으로 해 함께 토론하고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현장 밀착형 연수로 수업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단맛 줄이고, 건강 올리고'라는 주제로 학년군별 학생 참여중심의 상호 협력을 통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것에 중점을 두고 영양교사가 설계·공개했으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컨설팅도 진행됐다.
또 식생활 환경의 변화로 증가하는 식품 알레르기 학생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도와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전문가의 강의도 이뤄졌다.
이삼이 경남교육청 평생교육급식과장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영양불균형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으로 학교에서의 영양·식생활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