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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의회 시간선택제 임기제 합격자…허위 경력 의혹에 자진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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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북구의회 시간선택제 임기제 합격자…허위 경력 의혹에 자진포기

     

    광주 북구의회가 공모한 5급 상당 시간선택제 임기제 합격자가 스스로 채용을 포기했다.

    15일 광주 북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발표한 정책·입법 분야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 합격자 A씨가 이날 오후 채용 포기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A씨가 작성한 채용 포기서에는 '일신상의 이유'라고 적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광주 모 지역위원회 전직 사무국장을 지낸 A씨는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경력 5년여와 시당 정책위원 경력 8개월 등 경력이 기재된 경력증명서를 제출해 최종 합격했다.

    이로써 공고 당시 자격 조건인 '학사학위를 취득한 후 5년 이상 임용 예정 직무 분야의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을 충족하는 듯했지만 A씨가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으로 근무했다고 밝힌 시기에 다른 사람이 근무한 이력이 밝혀지면서 의혹이 불거졌다.

    앞서 A씨는 "부위원장 경력을 사무국장을 잘못 표기한 것은 실수지만 다른 경력도 함께 제출해 실무 경력 5년 조건에는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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